현장방문을 통해 질적성장과 고객과의 관계강화를 동시에 다지기 위한 현장 밀착경영이 실천되는 장인 셈이다. 신 행장은 특히 지난 4월 통합은행장으로 취임이후 부산, 대구, 광주지역의 거래 기업 들을 차례로 방문했고 전국 각지 2700여명 넘는 직원들을 직접 만나면서 사기를 북돋워 줄 만큼 고객만족과 직원만족을 향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신 행장은 ㈜셀트리온을 방문하여 직접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의 티타임을 통해 니즈를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은행의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협의하였다.
셀트리온사는 바이오 신약생산 관련 벤처기업으로 신약 생산에 필요한 핵심물질을 생산하는 유망기업이다.
아울러 공단 CEO와 CFO 초청 오찬간담회에서는 ‘최근 외환시장 및 환율동향’을 주제로한 강연으로 시작해 즉석에서 은행거래의 어려운 점을 듣고 적절한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신 행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어떤 것이라도 요청만 하시면 은행업무 뿐만 아니라 신한금융그룹의 11개 금융회사가 상호 협력하여 고객성공 프로그램과 맞춤상품 등 One Portal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과 관련 은행 한 관계자는 “은행장은 통합은행 출범 이후 화합과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10월9일로 예정된 전산통합(Day2)의 성공적인 완성과 더불어 그간 다소 부족했던 고객 및 직원과의 만남이 더욱 활성화 되어 앞서 나가는 은행으로서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