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LG 3.61%로 조달금리 가장 높아…한화와 25bp 差 [1월 리뷰②]
1월 공모 회사채 발행에서 평균 조달 금리가 가장 높았던 곳은 LG그룹이었다. 3.611%로 비교 대상 주요 그룹 가운데 최고치다. 반면 한화그룹은 3.364%로 가장 낮았다. 롯데(3.552%)와 신세계(3.547%)는 3.5%대 중반...
2026-02-16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메리츠금융 · SLL중앙 미달…현대차그룹, 1.2조에도 경쟁률 평균 밑돌아 [1월 리뷰①]
2026년 1월 회사채 시장은 ‘연초 효과’라는 통상적인 기대와 달리 냉혹한 ‘옥석 가리기’ 장세로 막을 올렸다. 국고채 금리의 변동성 확대와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라는 이중고 속에서 기관투자자들은 철저하게 실...
2026-02-13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LG엔솔 회사채 연기 지켜본 삼성SDI, 올해 외부자금 조달은?
삼성SDI가 올해 ESS(에너지 저장 장치) 라인 전환, 전고체 생산라인 확대 등 시설투자에 나선다. 투자 재원은 내부 조달보다는 외부 조달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해 재원을 마련했지만, 주주들의 ...
2026-02-06 금요일 | 김재훈 기자
[DCM] HD현대오일뱅크, 정제마진 개선 의미와 신용도 재평가
HD현대오일뱅크가 정제마진 개선에 힘입어 실적 또한 회복되는 모습이다. 설비 고도화 측면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점이 빛을 발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과중한 재무부담이 신용도 하락 우려를 부추기고 있다. 구조...
2026-02-03 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KCC글라스, ‘알짜’ 타이틀 무색…’화학 위기’ 오버랩
KCC글라스가 ‘알짜 사업’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기업가치가 크게 하락했다. 수익성 악화에 차입금까지 늘면서 신용도까지 흔들리는 모습이다. 투자 대비 자금회수가 원활하지 않으면서 자산배치 및 효율성...
2026-02-03 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한화시스템, FCF 적자 불구 시장조달 자신감
한화시스템이 대규모 투자에 따른 현금흐름 악화에도 불구하고 회사채 발행 속도를 올리고 있다. 글로벌 방산업이 구조적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투자와 그에 따른 자금 회수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
2026-02-02 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JTBC · HL D&I 7%대...재무 취약기업 조달비용 급등 [2025 결산⑥]
2025년 회사채 시장은 기업의 재무 실질에 따른 조달비용의 차별화가 그 어느 때보다 선명했던 한 해였다. 우량 기업들은 시장금리 하향 국면을 적극 활용하며 2%대 초저금리를 누린 반면, 재무구조가 취약하거나 업...
2026-01-30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NH투자증권, 순익 1조 시대…증권채 훈풍 합류
NH투자증권이 창사 이래 첫 순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 증권사 회사채 발행이 연이어 흥행을 기록하는 가운데 NH투자증권도 이러한 분위기에 합류할 전망이다.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진입을 앞두고 있어 향후 조달창...
2026-01-30 금요일 | 이성규 기자
[DCM] 크레딧 연초 효과 희석…반쪽짜리 성공
올해 채권 시장이 연초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크레딧 스프레드는 축소됐지만 그 폭이 전년대비 크게 낮아졌다. 1년물은 스프레드가 강하게 축소되는 등 시장 불안을 대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
2026-01-28 수요일 | 이성규 기자
[DCM] 롯데쇼핑, 강도 높은 구조조정...투자 효율성 제고 절실
롯데쇼핑 외형은 점차 축소되고 있다. 그 근간에는 과거 비효율적인 투자가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대규모 자산손상으로 이어져 수익성을 갉아먹고 있다. 특히 이자보상배율 1배 미만 상태가 수년째 지속되면서 ‘한...
2026-01-23 금요일 | 이성규 기자
[DCM] LS엠트론 유일 '감액'…SK그룹 9.7조, 신용도가 가른 '명암' [2025 결산④]
2025년 회사채 시장은 금리 안정화 국면 진입으로 전반적인 발행 여건이 개선됐음에도, 발행사별 신용도와 업종 가시성에 따라 조달 성과의 편차가 더욱 확대된 한 해였다. 전체 발행 규모는 증가했지만, 자금 유입은...
2026-01-21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현대건설, 5년물 축소 발행...투심 위축 '역효과' 우려
현대건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녹색채권 발행에 나선다. 만기구조는 같지만 5년물을 절반으로 줄였다. 상대적 수요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하지만 자금회수 등 장기적 전망에 대해 투자자들이 부정적으로 반응할 ...
2026-01-21 수요일 | 이성규 기자
[DCM] LG유플러스, 회사채 10년물 타진…’해킹’ 무풍지대
LG유플러스는 약 4년만에 10년물 회사채를 발행한다. 현금창출력 확대를 기반으로 차입이 점차 축소되면서 우호적 신용도가 형성된 영향으로 풀이된다.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날 2500억원 ...
2026-01-20 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CJ제일제당, 단기차입 비중 58.91%…빠듯한 재무개선
CJ제일제당의 단기성차입금이 전체 차입금 대비 절반을 넘었다. 사업 개편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수익성 개선을 통해 차입부담을 낮추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차입만기 확대가 더욱 절실한 이유다.19일 투자은행(IB) ...
2026-01-19 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한국항공우주, 5년물 인수 8개사 집중…증액 발행 대비
한국항공우주가 단기성 차입금 비중을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잉여현금흐름(FCF)이 악화되면서 유동성 확보가 더욱 중요해진 탓이다. 특히 5년물 발행에 대규모 인수단을 꾸리면서 증액 발행을 미리 염두에...
2026-01-19 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이마트, '연초 효과' 업고 회사채 4000억 조달 성공
이마트(AA-)가 2026년 새해 초반 회사채 시장에서 압도적인 투자 수요를 확인하며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최근 시장 심리가 관망세로 돌아선 상황에서도 우량 등급인 'AA-'급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견조한 ...
2026-01-15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고금리 주관' 흥국·유진·DB증권...역량 한계 노출 [2025 결산③]
2025년 회사채 시장에서 대표 주관 증권사별로 발행사의 평균 발행금리를 분석한 결과, 증권사 간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신문이 2025년 한 해 동안 발행된 공모 회사채(자본성증권 포함) 발행...
2026-01-15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한진, 올해 첫 BBB급 등장 이목…실체는 ‘A급’
‘BBB급’ 대표 주자인 한진이 올해 첫 공모 회사채 시장을 찾으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하이일드 채권 투심에 따라 여타 발행사들의 움직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진은 이미 시장에서 A급 취급을 ...
2026-01-15 목요일 | 이성규 기자
[DCM] 흥국증권, ‘경쟁률 최하위’…유진·한양증권도 하위권, 주관 역량 시험대 [2025 결산②]
2025년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는 주관사의 딜 소싱 능력과 세일즈 역량이 수요예측 경쟁률로 뚜렷하게 갈렸다. 수요예측 현장에 약 249조 원의 유효 수요가 몰릴 정도로 시장 유동성은 풍부했으나, 개별 딜의 흥행으로...
2026-01-08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우량급 턱걸이’ 포스코퓨처엠…등급 방어는 ‘의문 부호’
배터리 산업의 장기 불황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이 첫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현재 신용등급은 AA-지만 등급 하향 트리거를 일부 충족하고 있어 불안한 모습이다. 다만 시장 금리는 동급 대비 낮...
2026-01-08 목요일 | 이성규 기자
[DCM] 신영·유진·흥국 ‘존재감 실종’… 상위 5社, 주관시장 70% 장악 [2025 결산①]
2025년 공모 회사채 시장은 71조 6010억 원 규모로 마감하며 역대급 발행 물량을 기록했다. 반면 증권사 간 주관 실적 격차는 오히려 확대되며 시장 내 '승자독식' 구조가 더욱 공고해졌다. 대규모 인수 능력과 네트...
2026-01-07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한화에어로, 확고한 진입장벽…현금흐름 우려 불식 ‘자신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첫 공모채 발행 주자로 나선다. 실적 개선과 자본확충 등을 통해 안전판을 마련하면서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된 점은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일각에서는 막대한 투자비용에 대한 우려를 ...
2026-01-07 수요일 | 이성규 기자
[DCM] 대형사 독식 속 순위 요동…NH증권 1위·중소형사 약진 [11월 리뷰②]
그동안 회사채 시장의 절대 강자로 군림해왔던 KB증권이 연말을 앞두고 뒷심 부족을 드러냈다. 11월 발행 시장에서 주관과 인수 실적 모두 5위로 내려앉으며 전통의 강호로서 체면을 구긴 모습이다. 반면, NH투자증...
2025-12-11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