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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컴플라이언스 데이’ 개최…전사적 준법경영 강화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29 12:46

DL건설이 지난 28일 서울 마곡 원그로브에서 ‘2026년 DL건설 컴플라이언스 데이’를 개최했다. /사진제공=DL건설

DL건설이 지난 28일 서울 마곡 원그로브에서 ‘2026년 DL건설 컴플라이언스 데이’를 개최했다. /사진제공=DL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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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DL건설(대표이사 하정민)이 전사적 준법문화 확산을 위한 ‘2026년 DL건설 컴플라이언스 데이(Compliance Day)’를 개최했다.

DL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원그로브에서 하정민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을 주제로 부서별 자율준수 담당자 임명과 자율준수 선서, 대표이사 메시지 전달 등이 진행됐다. 이어 공정거래위원회의 정책 기조와 원사업자의 대응 전략, 주요 현안을 다루는 교육이 마련됐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2001년 도입했다.

건설업은 하도급 계약과 입찰, 공사대금 지급 등 사업 과정에서 다양한 공정거래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 부서별 자율준수 체계 강화…정기 점검 병행

DL건설은 부서별 자율준수 담당자를 중심으로 조직별 업무 특성과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법 위반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는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하정민 대표이사는 “컴플라이언스가 단순한 법령 준수를 넘어 실제 업무 과정에서 법 위반 가능성을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경영활동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CP는 특정 부서만의 과제가 아닌 전사 차원의 경영목표”라며 “경영진과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업무에서 자율준수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DL건설은 분기별로 공정거래법과 하도급법, 윤리강령,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련 역량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자율점검도 병행한다. 또한 임직원이 개인 및 공용 PC에 보관된 문서를 직접 점검하도록 해 공정거래 관련 문서 관리와 정보자산 보호 역량을 높이고 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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