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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인력 지원 ‘봇물’
신한은행으로부터 분리한 신한카드의 인력모집 경쟁이 치열하다. 행내에서만 190여명이 지원을 신청했고, 경력직 경쟁률도 30:1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신한카드 설립사무국은 직원들의 적성과 경력관리를 위한 선택의 기회제공과 그룹간 인력전환을 통한 조직 구성원의 활력 재고를 위해...
2002-05-05 일요일 |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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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 금융인 재취업 대책 ‘시급’
“헤드 헌팅등 전담기구 설치 필요”금융기관 구조조정 과정에서 조기 퇴직한 금융인들의 재취업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IMF이후 계속되는 구조조정 속에서 8만여명의 금융권 실직자가 발생했고, 이중 재취업 비율은 2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향후 신한 한미 하나 제일은행등의 합병이 추진됨에 따라 수많은 은...
2002-05-02 목요일 |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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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별 특화업무 ‘릴레이’ 점검] ⑤산업銀 프로젝트 파이낸스팀
수 많은 ‘최초‘ 기록 보유, 맨파워·열정 모두 선도적국내 프로젝트 파이낸스의 ‘원조’, ‘개척자’, ‘선도은행’. 모두 산업은행 프로젝트 파이낸스팀을 일컫는 말들이다. 산업은행 내에 국내 프로젝트 파이낸스 팀이 발족된 것은 지난 94년. 이후 지금까지 18개 프로젝트에 대하여 약 5조 4000억원의 프로젝트 파이낸...
2002-05-02 목요일 |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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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마케팅 SOS시스템 ‘가동’
신한은행이 영업점의 업무 추진시 발생하는 긴급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마케팅 SOS’처리 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신한은행은 마케팅 SOS시스템을 통해 영업점 지원 요청사항을 즉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본부차원의 영업점에 대한 지원사항이 현행 시스템으...
2002-04-28 일요일 |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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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싱가폴·홍콩서 1억弗 차입
농협(신용대표 현의송)이 외화자금차입을 위해 싱가폴과 홍콩 등에서 해외 로드쇼를 실시한다. 농협은 차관단 방식(신디케이트론)방식으로 1300억원(미화 1억달러)의 외화자금을 차입하기로 하고 아시아 국제금융의 중심 센터인 싱가폴과 홍콩에서 각각 투자설명회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싱가폴 투자설명회’는 30일 싱...
2002-04-28 일요일 |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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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銀 글로벌본드 3억弗 발행
산업은행 김왕경 이사(사진중앙)는 지난 25일 홍콩에서 공동주간사인 CSFB의 아시아지역 담당이사 카스텐 스토어(Carsten Stoehr, 왼쪽) 와 HSBC 아태지역 담당이사 마크 버크날(Mark Bucknall,오른쪽)과 함께 글로벌본드 3억달러 재발행을 위한 계약서에 서명했다.
2002-04-28 일요일 |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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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經會가 떠오른다
금융계 곳곳에 포진…금융개혁의 ‘보이지 않는 손’DJ정권 출범초기 경제관련부처 요직을 장악하며 주목을 받았던 ‘중경회(中經會·대중경제를 생각하는 모임)’ 핵심 멤버들이 최근 금융계에 하나 둘씩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이들은 금융권 구조조정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손’ 역할을 하며 금융권 개혁에 힘을 실어...
2002-04-28 일요일 |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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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장미빛 청사진’ 제시
신한금융지주회사가 금융업계 선두 진입을 위한 청사진을 내 놓았다.신한금융은 지주회사의 장점을 살려 ‘개인·기업 고객 교차판매 인프라 구축’,’다양한 사업 포토폴리오를 통한 교차판매 실현’,‘그룹 사업 포토폴리오 구축’을 통해 2006년 총자산 146조, ROA 1.2%, ROE 26%, 당기순이익 1.6조, EPS 5473원을 달성...
2002-04-28 일요일 |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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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私금리 경계 모호해진다
일부銀 60% 상품 준비說…금리역전 기현상 가능성공금리와 사금리간 경계가 점차 모호해지고 있다. 이미 제도권금융기관인 상호저축은행의 85%대 금리와 국회에 계류중인 대금업법상의 이자제한선(90%이내) 차이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시중 은행들이 대금업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어 공사금리간 경계선은 더욱 ...
2002-04-24 수요일 |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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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별 특화업무 ‘릴레이’ 점검] ③농협 점포·고객 ‘最多’
5000 점포에 3600만명 은행중 울릉도 점포 ‘유일’여수신·공제·신용카드 부문 ‘선두’일반적으로 농협(신용대표 현의송·사진)하면 그저 시골에 있는 농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은행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농협을 꼼꼼히 살펴본 후에는 이런 편견은 빨리 접어야 한다. 농협은 세계적인 ‘EURO MONEY紙’가 선정한 세계 25...
2002-04-24 수요일 |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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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전문딜러制 정착 멀었다
산업 한빛銀 삼성 메리츠證등 자격 상실지난 99년도에 도입된 국채전문딜러(PD: Primary dealer) 제도 정착이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은행 증권등 기관들이 국채 인수에만 참여하고 시장조성 활동에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국채 유통시장 위축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재경부는 산업 한빛은행과 ...
2002-04-21 일요일 |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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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제재조치 5년간 공시
금융감독원이 금융기관과 임직원에 대한 제재조치 내용을 5년간 홈페이지에 공시한다.금융감독원은 시장감시기능 강화를 통한 제재조치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주요 선진 감독당국의 공시현황을 참고해 검사결과 제재조치 내용을 효과적으로 공시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검사결과 보도자료 배포를 통한 공시는 현행과 ...
2002-04-21 일요일 |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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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 商高 출신 ‘전성시대’
시중銀 임원 지점장급에 두루 포진최근 금융계에 상고 출신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DJ정권 출범 후 주목을 받았던 목포상고를 뒤로 하고, 이제는 ‘盧風’ 여파에 따라 부산상고가 주목을 받고 있다.이에 따라 각 금융권 인사부서에서는 부산상고 출신들에 대한 자료수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상고...
2002-04-21 일요일 |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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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銀, 李公載 감사 선임
산업은행은 지난 20일 한국신용정보 사장으로 나간 강석인 前 감사 후임에 이공재(사진) 전 재경부 관리관이 선임됐다고 밝혔다.신임 李감사는 행정고시 14회에 합격한 후 재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고국 전매기획과장, 국유재산과장, 벨기에 대사관 재무관, 재경원 공보담당관, 조달청 물자비축국장, 물자정보국장 등...
2002-04-21 일요일 |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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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직급파괴’ 新인사제 추진
노조 “행원 무한경쟁 시대 도래” 반발국민은행이 신인사제 도입을 추진 중이다. 팀장중심의 4직급 개편안과 개인별 성과급제 도입안을 놓고 노사 양측이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인사 보수제 도입은 기존의 일본식 연공서열 인사시스템이 붕괴됨을 의미해 행원들의 무한경쟁 시대가 도래하게 될 것으로 관...
2002-04-17 수요일 |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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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銀, 기업 인터넷뱅킹 실시
산업은행이 기업고객 인터넷뱅킹 부문의 개발을 완료하고 전면개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미 시행중인 개인 인터넷뱅킹 서비스와 함께 전면적인 인터넷뱅킹 서비스가 제공된다.기업 인터넷뱅킹 서비스의 본격 개시로 인터넷뱅킹 가입 기업들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계좌조회를 비롯하여 송금, 원리금 상환등의 ...
2002-04-17 수요일 |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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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김행장 “행장 외부에서 영입”
국민은행 김정태 행장이 지난 17일 “통합 국민은행의 직원들이 화합하지 못할 경우 차기 은행장을 외부에서 뽑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대한 빨리 후계자를 찾아서 양성할 것이며 떠날 때는 깨끗이 떠나겠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이날 서울 햐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 주최 조찬강연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2002-04-17 수요일 |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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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외환銀 CP중개시장 ‘주도’
카드 활황으로 수익 증가 전망조흥은행과 외환은행의 기업어음(CP)중개 수수료 수입이 대폭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양 은행이 CP중개 업무를 하고 있는 증권, 종금사등에 비해 자금력과 수수료율측면에서 우세를 보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조흥 외환은행의 CP중개시장 점유율은 38%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2-04-14 일요일 |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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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 매각 협상 타결
대우자동차의 매각협상이 사실상 타결됐다. 산업은행은 GM과 대우차 매각을 위한 본계약의 주요 사안에 합의했고 이달내 본계약 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정건용 산업은행 총재는 “GM이 총 12억달러에 대우차를 인수하기로 하는 등 본계약은 대체로 지난해 9월 MOU 원칙을 지키는 범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2002-04-10 수요일 |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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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사업 ‘빛 좋은 개살구’
국민 조흥은행의 복권사업이 어려움에 처했다. 국민은행이 국민주택기금의 ‘우리금융 이관 논란’과 관련한 복권사업 지속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조흥은행은 타이거풀스와 함께 추진했던 ‘스포츠토토 복권’의 예상 밖 부진으로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수수료 수익과 은행고객 확보에 기여하...
2002-04-10 수요일 |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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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인재육성 프로그램 ‘눈길’
행장후보 양성 ‘래드햇’, 휴식충전 ‘안식년’ 국민은행 김정태 행장의 인재육성안이 관심을 끌고 있다. 국민은행 자체적으로 차기행장 후보를 키운다는 ‘레드햇(Red Hat)’과 고참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식년 제도인 ‘리프레시(Refresh) 과정’ 이 바로 그것. 국민은행은 이러한 인력양성 제도를 통해 ‘한 지붕 다...
2002-04-10 수요일 |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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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금융기관 상호채용제 실시
금융감독원이 은행 증권 보험등 26개사와 공동으로 인력교류를 실시한다. 금감원이 금융회사들과 상호이행증진 및 인재육성 차원에서 ‘재고용조건부 상호채용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금감원 3·4급 일반직원과 금융회사의 5년이상 대리급 정규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금감원과 금융회사는 공모를 통해 인력교류 대...
2002-04-10 수요일 |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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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근무조건 좋아진다
조흥은행이 8일 노사협의회를 개최한다. 조흥은행 노사는 근무시간 정상화와 직명 상향조정, 사원복지 등을 골자로 협상을 벌일 계획이며, 대부분 안건이 통과될 전망이다. 이번 노사협의회는 홍석주 행장체제 이후 노사간 첫번째 공식 접촉으로, 노조측은 주총 등의 이유로 미뤄왔던 안건들을 이번에 해결한다는 입장이...
2002-04-07 일요일 | 한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