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특약재보험 축소에 코리안리 ‘수재 다각화’
코리안리가 국내 5대 손해보험사에게 받던 특약재보험 비중이 지난 10여 년간 절반으로 줄었다. 해외물량이 늘어난 것도 있지만 대형손보사들이 담보력을 강화하고 보유율을 늘리면서 특약재보험에 대한 의존도가 낮...
2014-03-23 일요일 | 원충희 기자
[상품열전③] 어린이보험, 대형사 위주로 편성
어린이보험이 대형사 위주로 편성되고 있다. 생보업계에선 한화생명, 신한생명, 삼성생명이 3강 구도를, 손보업계는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보가 1강 2중 구도를 형성했다. 대형사들은 방대한 영업조직에 힘입어 ...
2014-03-16 일요일 | 원충희 기자
한화손보, 농작물재해보험 신입멤버 된다
한화손해보험이 올해부터 농작물재해보험 풀(pool)의 새 멤버로 들어온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지난해 손해율이 안정되면서 이익이 나자 민영보험사들의 눈초리가 달라졌다는 반응이다.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
2014-03-16 일요일 | 원충희 기자
현대해상, 청소년이 바로선 건강한 사회
현대해상의 최근 사회공헌 트렌드를 보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활동이 많다.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인성교육, 체력증진 등 이른바 ‘바른 청소년 육성’을 위한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 2012년부터 시작...
2014-03-05 수요일 | 관리자 기자
[창간22] 보험업계…高성장시대 넘어 3저·1고·3화
보험업계는 불황으로 몇 년째 성장에 발목을 잡혀왔다. 생명보험사는 역마진 위험을 털어내지 못해 불안한 시한폭탄을 안고 가고 있으며 손해보험사는 자동차보험 적자확대로 수익성이 현저히 떨어졌다. 하지만 성장...
2014-03-02 일요일 | 관리자 기자
LIG손보, 손익 ‘휘청’…가격변수 되나
LIG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 적자, 준비금 부담 등으로 손익에 악재가 겹쳤다. 이익 면에서는 메리츠화재에 추월당할 정도인데 매매가에 변수로 작용할 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26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F...
2014-02-26 수요일 | 원충희 기자
금융당국-J트러스트 갈등 깊어지나
“일본계 자금들이 나름대로 자신들에게 상황을 유리하도록 만들어 나가고 있다. 법적으로는 규정 위반이 없는 것 같다. 앞으로 저축은행과 대부업 감독부문 쪽에서 이 문제에 대해 검토를 해 정확한 금융당국의 입장...
2014-02-23 일요일 | 김의석 기자
TOP2 손보사 RBC 하락…자본력 감소
수년째 증가하던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본력이 지난해 들어 감소했다. 특히 삼성화재는 9개월 만에 1조원의 자본이 소실됐다. 금리변동으로 인한 채권 평가손실과 자사주 정책이 그 원인이다. 현대해상은 만기보유증...
2014-02-19 수요일 | 원충희 기자
현대해상, 동부화재 제치고 손보 2위 ‘탈환’
지난해 자산규모마저 동부화재에 밀렸던 현대해상이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이로써 현대해상은 매출(원수보험료)과 총자산에서 2위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 됐다.19일 업계에 따르면 FY2013(2013년 4~12월) 현...
2014-02-19 수요일 | 원충희 기자
보험업계, 폭설피해 지원 나선다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최근 강원 영동, 경북 북부지역에 내린 폭설피해 복구를 신속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보험가입자가 피해를 입을 시 추정보험금의 50% 이상을 우선 지급하며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상환 등...
2014-02-12 수요일 | 원충희 기자
특종보험서 엇갈린 농협손보와 LIG손보
특종보험의 1~2위사인 농협손해보험과 LIG손해보험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LIG손보는 알짜 휴대폰보험에 힘입어 꾸준히 이익을 내는 반면에 농협손보는 농작물재해보험에선 손실을 면했지만 특종보험 전체는 적자를...
2014-02-12 수요일 | 원충희 기자
자동차보험 손실 ‘2배 이상’ 늘어
지난해 자동차보험 영업적자가 전년보다 2.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매출과 경과보험료가 줄면서 시장규모는 오히려 위축됐다. 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11월까지 자동차보...
2014-02-09 일요일 | 원충희 기자
“車보험, 수지상등의 원칙에 따라 정상화해야”
높아지는 자동차보험 손해율과 보험료 인상·인하를 두고 보험업계와 감독당국의 갈등양상이 매년 되풀이되는 가운데, 자동차보험 정상화를 위한 당국의 제도개편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손...
2014-01-26 일요일 | 김미리내 기자
자동차보험 경과보험료 5년만에 역성장
자동차보험 경과보험료가 2009년 이후 5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했다. 지난 회계연도에 원수보험료가 역성장한데 이어 손해율의 모수가 되는 경과보험료 감소는 자동차보험 역대 최악이라는 2010년의 상황을 연상케 한...
2014-01-26 일요일 | 원충희 기자
기상에 따른 자동차보험 시장의 영향
특정시기에 집중적으로 발생 “기상사고 증가”향후 10년 내 보험금 규모 30% 이상 늘어날 것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집중호우의 빈도와 심도가 증가하고 있고 겨울철 한파와 눈으로 인한 차량사고와 긴급출동서비스...
2014-01-22 수요일 | 관리자 기자
[상품열전①] 치아보험, 반짝 열풍으로 그치나
2012년을 기점으로 우후죽순 출시됐던 치아보험이 1년 만에 거품이 꺼졌다. 우려됐던 손해율 문제와 이에 따른 판매력 저하로 시장파이 자체가 줄어든 것. 몇몇 보험사는 단일상품 판매를 중단하고 특약형태로 전환해...
2014-01-19 일요일 | 원충희 기자
현대해상, 스키장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무상으로 차량을 점검하고 소모품을 교환해주는 ‘하이카 차량무상점검 특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겨울철 안전한...
2014-01-16 목요일 | 김미리내 기자
손보사들, 해외사업 증자 ‘실탄마련’
손해보험사들이 해외지점 및 법인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하반기에 인도네시아 법인의 증자를 계획 중이며 현대해상은 최근 미국지점에 증자를 완료했고 삼성화재도 베트남 법인의 지분을 늘렸다. 영...
2014-01-12 일요일 | 원충희 기자
한파·폭설에 손보 빅5…車보험 손해율 급등
지난 12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삼성, 현대 등 대형사들마저 90%를 훌쩍 넘어서며 손보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폭설, 한파 등 계절적 요인으로 추가적인 손해율 상승이 예고되고 있는데다 여타 중소사들이나 온라인 전...
2014-01-12 일요일 | 김미리내 기자
현대해상, 사랑의 쌀 207포 기부
현대해상(대표 이철영, 박찬종)은 10일, 서울역 무료급식소에서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에 쌀 207포대를 전달하고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현대해상은 결식아동 등 소외...
2014-01-10 금요일 | 원충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