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틔움교실’ 역시 같은 맥락에서 시작됐는데 인성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성전문 선생님으로부터 16회 차의 교육을 받고 자존감과 사회성을 향상시키며 미래를 설계해보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소녀 달리다’ 또한 체육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은 물론 협동심, 배려심을 키우고 인성과 학업능력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서울지역 20여개 초등학교에서 시행되며 학교별로 참여를 희망한 4~6학년 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주 2회씩 방과후 수업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코치가 표현하는 감정과 일치하는 감정 카드를 찾아오는 감정 이해하기, 감정 시나리오를 읽고 운동장을 한 바퀴 돌면서 어떻게 대처할 지를 고민하는 감정 다스리기, 4.21km를 달리면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자선 달리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