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초대형IB 핵심 단기금융업 인가 신청 자진 철회
KB증권이 초대형 투자은행(IB)의 핵심 사업인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 KB증권은 3일 금융위원회에 단기금융업 인가 신청을 철회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증권...
2018-01-03 수요일 | 고영훈 기자
증권사, 모바일 플랫폼 시너지 창출 활발
지난달 7일 정지석 코스콤 신임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플랫폼 비즈니스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증권사를 비롯한 금융회사들이 이같은 플랫폼 비즈니스를 강조하며 차세대 필수 전략으로 대두되며...
2018-01-02 화요일 | 고영훈 기자
허물어지는 금융장벽…모바일 플랫폼 대두
새해 금융권은 ‘공룡’ 플랫폼 기업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은행·증권·보험·카드 등이 IT·통신·유통 등 다양한 이종 업종과 제휴하고 결합하면서 모바일 환경에서 ‘경계 없는’ 서비스를 내놓는 데 주력할 것...
2018-01-02 화요일 | 편집국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철옹성’ 박차
지난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슈퍼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매분기 실적을 재차 경신하는 것은 물론 ‘꿈의 기록’이라 불리는 영업이익률 50%를 달성했다. 그러나 슈...
2018-01-02 화요일 | 김승한 기자
금투협, 내달 1일부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증권사 선정
금융투자협회는 내달 1일부터 상반기 중 채권 및 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의 최종호가수익률을 보고할 증권사를 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종호가 수익률은 주식시장의 종가와 비슷한 개념으로 채권시장에서...
2017-12-29 금요일 | 박찬이 기자
KB증권, 10대 증권사 중 기부금 가장 많아…“나눔문화 전파”
올해 3분기 기준 자기자본 상위 10대 증권사 중 KB증권이 가장 많은 기부금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투자협회·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KB증권은 3분기 기준 약 22억2000만원의 기부금을 내 10대 증...
2017-12-29 금요일 | 고영훈 기자
NH투자증권 발행어음 인가 '유력'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지정된 NH투자증권의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금융감독원은 NH투자증권의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심사를 재개되고 마무리되는대로 증권선물위원회에 안건으...
2017-12-27 수요일 | 박찬이 기자
[미래의 유통②] ‘정보 공룡’ 네이버…온라인쇼핑도 넘볼까
소비 트렌드의 변화‧4차 산업모델의 부상‧골목상권 규제 등 시시각각 변하는 환경에 발맞춰 유통업계가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전통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온라인을 강화하고, 온라인 업체는 오프라인 속으로 들어가...
2017-12-27 수요일 | 신미진 기자
미래에셋대우, 온라인 금융 플랫폼 M클럽 가입자 2만명 돌파
미래에셋대우는 지난달 13일 론칭한 온라인 금융서비스 플랫폼 M 클럽이 출시 한 달 만에 가입자 2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미래에셋대우 M 클럽은 미래에셋대우 고객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비용이나 수수료 없...
2017-12-26 화요일 | 고영훈 기자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 “가상화폐 시대 자본시장 미래 먹거리 발굴”
내년 1월로 다가온 한국금융투자협회 차기 회장 선거가 요즘 증권업계의 뜨거운 이슈 중 하나다. 지난 13일 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을 만나봤다. 1951...
2017-12-26 화요일 | 고영훈 기자
KB증권 이어 미래에셋도 발행어음 지연…표류하는 초대형IB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증권사들의 초대형 투자은행(IB) 발행어음 인가가 늦어지면서 업계에 위기감이 형성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15일 지난 7월 금융당국에 신청한 발행어음 사업인가 심사가 보류됐다고 밝혔...
2017-12-20 수요일 | 고영훈 기자
증권업계, 연금저축계좌 ETF 매매서비스 '봇물'
금융당국이 연금저축계좌에 상장지수펀드 편입을 위해 지침을 마련하고 시스템을 개편하면서 증권사들이 연금저축계좌에서 상장지수펀드 서비스를 시작하고 나섰다. 가장 먼저 미래에셋대우가 지난달 23일부터, 키움...
2017-12-20 수요일 | 박찬이 기자
금투협 회장 후보 20일부터 서류접수…손복조·권용원 등 4명 출사표
제4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후보 서류 접수가 오늘(20일)부터 시작한다.공모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4일 18시까지로 공모가 마감된 이후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입후보 여부 공개를 수락한 지원자에 한해...
2017-12-20 수요일 | 고영훈 기자
삼성·한화·이베스트증권, 주식 파생상품 시장조성자 추가 선정
한국거래소는 주식 파생상품 시장조성자로 삼성증권과 한화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등을 추가 선정하고, 19일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계약을 체결한 3개사는 내년 1월 8일부터 기존 시장조성자 ...
2017-12-19 화요일 | 고영훈 기자
미래에셋대우 주가 이틀 연속 급락한 이유는
유상증자를 앞둔 미래에셋대우 주가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여 그 배경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5일 발행어음 업무 심사가 중단되면서 4% 넘게 밀린 주가는 18일 전 거래일 보다 1400원(13.46%) 하...
2017-12-18 월요일 | 박찬이 기자
한신평, 미래에셋대우 AA등급 유지 발표 배경은
미래에셋대우의 발행어음 인가 유보 및 7000억 규모의 우선주 유상증자가 회사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진단이 나왔다.한국신용평가는 18일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한 미래에셋대우의 신용등급을 유지했...
2017-12-18 월요일 | 박찬이 기자
이디야커피, 업계 최초 상장 추진…미래에셋대우와 주관사 계약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가 업계 최초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이디야는 지난 12일 미래에셋대우와 대표주관사계약을 체결하고 상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평택에 로스팅 ...
2017-12-18 월요일 | 신미진 기자
‘테슬라 1호’ 카페24, 코스닥 상장 본격 돌입…내년 2월 입성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카페24는 내달초부터 국내 및 해외 1대1 기관미팅과 기업 설명회, 애널리스트·기자간담회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1...
2017-12-18 월요일 | 고영훈 기자
“카카오, 유상증자 단기적 주가희석 불가피…중장기 성장 긍정적”
카카오의 이번 유상증자 결정에 대해 18일 증권사들은 단기적으로 주가희석이 불가피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성장과 비전에 긍정적이라는 의견을 냈다. 카카오는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754만6520주(주당 14만4000원)...
2017-12-18 월요일 | 고영훈 기자
멀티에셋자산운용, 국내 최초 1100억 규모 수상태양광펀드 조성
미래에셋그룹 멀티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5일 국내 최초로 1100억원 규모의 수상태양광 펀드를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최다 수상태양광 실적을 보유한 LS산전이 진행하는 수상태양광사업에 우선적으로 투자하는...
2017-12-18 월요일 | 고영훈 기자
미래에셋대우, 7천억 유증 ROE 하락 예상…추가 증자 우려 해소-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18일 미래에셋대우의 7000억원 유상증자에 대해 자기자본이익률(ROE) 하락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를 1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15일 우선주 1억3084만주에 대해 유상...
2017-12-18 월요일 | 고영훈 기자
신한금투·하나금투, 자본확충 나서나
최근 대형 증권사와 중형사 간의 수익성이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은행계 금융지주 증권사인 신한금융투자와 하나금융투자가 자본확충에 나설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조용병 ...
2017-12-18 월요일 | 고영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