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9일 오전 서울사옥 회의실에서 주식 파생상품의 시장조성자로 삼성증권, 한화투자증권 및 이베스트투자증권을 추가 선정하고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정창희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홍원식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이사, 박 번 삼성증권 본부장/자료=한국거래소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계약을 체결한 3개사는 내년 1월 8일부터 기존 시장조성자 9개 증권사와 함께 미니코스피200선물 등 주식 파생상품에 대해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다.
기존 조성자는 KB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 메리츠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다.
이주환 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팀장은 “향후 시장조성자의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을 통해 파생상품시장 투자자의 거래편의성 제고와 거래비용 절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어 파생상품시장 활성화를 통한 위험관리기능 제고와 현·선물시장 동반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