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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10대 증권사 중 기부금 가장 많아…“나눔문화 전파”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2-29 08:41

3분기 기준 약 22억2000만원…그룹차원 사업 방향 동참

KB증권이 지난 12일 진행한 연탄 봉사 현장 사진.

KB증권이 지난 12일 진행한 연탄 봉사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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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올해 3분기 기준 자기자본 상위 10대 증권사 중 KB증권이 가장 많은 기부금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투자협회·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KB증권은 3분기 기준 약 22억2000만원의 기부금을 내 10대 증권사 중 가장 규모가 컸으며 3분기 순이익 대비 기부금 비율도 가장 많았다.

그 외 미래에셋대우가 약 20억5000만원, 삼성증권 약 10억3000만원, NH투자증권 8억9000만원 수준이었다. 올해 증시 활황 등으로 증권사 실적이 양호했기 때문에 기부금 규모는 미진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KB증권은 금융지주 차원에서 사회공헌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은 ‘가장 존경받는 기업시민 KB금융그룹’을 목표로 청소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봉사활동과 경제금융교육 등 사회공헌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러한 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방향에 발맞춰 기부금 포함 관련 사업을 확대해가고 있으며, 향후에도 사회공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증권은 사회공헌활동을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적인 나눔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참여형(Hands-on) 사회공헌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올 한해 누적봉사인원 5000여명, 누적봉사시간 2만여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2017년 주요 사회공헌활동 사업으로는 1사1교 금융교육, 무지개 교실, 어르신을 위한 카네이션 만들어 달아드리기, 희귀난치병 환자들을 위한 희망의 양말인형 만들기, 최빈국 아동과 가정을 위한 생명의 비누 만들기, 저소득 양육 미혼모 가정의 자립을 위한 디퓨저 만들기 등이 있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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