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안정보고서] 부동산금융 익스포저 확대…비은행 크게 증가 - 한은
실물경제가 부진한 가운데서도 부동산금융 익스포저의 증가세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5일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2021년 3월)' 중 '부동산금융 익스포저 현황 및 시사점'에서 이같이 밝혔다.2020년...
2021-03-2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안정보고서④] 금리 상승이 가계 및 기업 대출금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 한은
한은은 "아직까지는 시장금리 상승이 기존 가계·기업 대출 차주의 대출금리 및 이자부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했다.다만 장기지표금리에 연동되는 고정금리대출의 경우 신규차주에 대한 대출금리 상승폭...
2021-03-25 목요일 | 강규석
윤석헌 금감원장 “금리상승에 따른 위험요인 점검해 대비할 것”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금리가 상승하자 위험요인을 점검해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윤 원장은 23일 임원회의에서 최근 국내외 금리 상승세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금리상승 지속 여부...
2021-03-23 화요일 | 권혁기 기자
은행, 가계대출 더 죈다…전세대출 금리 속속 인상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가계 대출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속도를 조절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3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5일부터 ‘우리전세론’ 중...
2021-03-2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코픽스 2개월 연속 하락…일부 은행 주담대 금리도 떨어져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한 가운데 일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도 변동된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021-03-15 월요일 | 권혁기 기자
은행 가계대출 1000조 넘었다…주담대 6.4조 ‘쑥’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섰다. 신용대출 급증세는 한풀 꺾였지만 이사철 수요 등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이 지난달에만 6조4000억원 늘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10일 발표한 ...
2021-03-10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처분조건부 주담대 약정이행 위반 점검”
금융위원회가 ‘처분조건부 주택담보대출’의 약정이행 위반사례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9일 ‘제36차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1주택...
2021-03-0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코픽스 소폭 하락…일부 은행 주담대 금리 ‘변동’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가운데 일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도 변동된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
2021-02-15 월요일 | 권혁기 기자
영끌 없이 내 집 마련…40년 갚는 ‘초장기 모기지’ 연내 도입
만기 40년짜리 초장기 정책모기지(주택담보대출) 상품이 올해 안에 나온다.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청년층을 대상으로 매월 갚는 원리금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02-14 일요일 | 한아란 기자
[데스크 칼럼] 저축의 시대는 끝났다
저축의 시대는 끝났다.13일 한국은행(한은)에 따르면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연 0.50%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기준금리는 금리 체계의 기준이 되는 금리로, 필요에 따라 1년에 수차례 결정한다. 이 기준금리에 따...
2021-02-13 토요일 | 권혁기 기자
1월 은행 가계대출 7조6000억원 증가…1월 기준 역대 최대
1월 은행 가계대출이 증가액이 7조6000억원으로 1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영끌, 빚투 현상이 이어지면서 대출도 역대 최대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금감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계대출 동향을 발표했다....
2021-02-10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새해에도 영끌·빚투…1월 금융권 가계대출 10조 늘어
지난달 전 금융권에서 가계대출이 10조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로 지난해 하반기 폭발적 대출수요는 진정됐지만 여전히 부동산·주식 투자를 위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2021-02-10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비수기 '1월' 은행 가계대출...역대 최대치 2배 넘게 웃돌다
2021년 1월 은행 가계대출이 놀라운 수치를 나타냈다.통상 연초 대출시장에서 빌리는 돈은 평달에 비해 크게 줄어드는 게 일반적인 패턴이지만, 2020년 1월은 달랐다. 올해 1월 중 은행 가계대출 증가액은 12월 수준...
2021-02-10 수요일 | 장태민
보험사 주택담보대출 금리 반년 만에 3%대로
보험사들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 주담대 금리 산정에 기반이 되는 국고채 금리가 오르고 있는 데다 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금융권 대출 총량관리 규제에 발을 ...
2021-01-27 수요일 | 유정화 기자
코픽스 전월 수준 유지…시중은행, 18일부터 변동형 주담대 금리 ‘일부’ 변동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90%로 전월과 동일했...
2021-01-15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영끌·빚투에 지난해 가계대출 100조 늘었다…‘사상 최대’
지난해 가계대출이 100조원 넘게 늘어나면서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부동산·주식 투자를 위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빚투'(대출로 투자) 수요 등이 겹친...
2021-01-14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중단됐던 은행권 신용대출 연초부터 재개…당국 대출규제 기조 유지 전망
최근 은행들이 연말 시즌에 가계대출 총량관리를 위해 대출 조이기에 나서는 가운데 중단됐던 비대면 신용대출 판매나 우대금리 한도 축소 등이 내년 초부터는 다시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3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
2020-12-3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금안보고서] "코로나19 장기화되면 가계부채 상환능력 악화 가능성"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가계부채의 빠른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 채무상환능력이 악화될 가능성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24일 발표한 '2020년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 중 '최근 가계대출 차주의...
2020-12-2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보험사 대출채권 246조원…전분기 比 5조원 ↑
올해 9월 말 보험사의 대출채권 잔액이 245조8000억원에 달해 지난 6월 말(229조3000억원) 대비 4조9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9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
2020-12-22 화요일 | 유정화 기자
[주간 부동산 이슈-12월 3주] 현대건설부터 호반그룹까지, 건설업계 인사 태풍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목차] 현대건설, ‘한남3구역’ 등 주택사업 공로자 윤영준 신임 사장 맞이 출항 준비하는 디엘이앤씨, 새 출발 이끌...
2020-12-18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국토부, 부동산 규제지역 추가 발표…부산·대구·광주·울산 등 총 36곳 지정
국토교통부가 국내 36곳을 신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교란행위 등이 포착된 지역에 대해 고강도 조사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어제부터 이틀간 지자체 의견수렴 및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
2020-12-17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코픽스 다시 상승 곡선…시중은행, 16일부터 변동형 주담대 금리 ‘일부’ 상승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세를 기록했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90%로 전월 대비...
2020-12-15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