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하나 금융그룹 지배구조 논란 속 신한금융 차별점은
KB·하나금융그룹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지배구조 개선 요구를 받은 가운데 신한금융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다. 이에 업계는 신한금융 지배구조 차별포인트에 주목하고 있다.앞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KB금융·하...
2017-12-29 금요일 | 고영훈 기자
KB금융, 수지PB센터・역삼동종금센터 복합점포 오픈
KB금융그룹이 지난 11일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KB GOLD&WISE 신중동종금센터'와 18일 'KB GOLD&WISE 부산종금센터'를 신규 오픈한데 이어 29일 'KB GOLD&WISE 수지PB센터, 역삼동종금센터'를 신규 오픈 했다고 밝혔...
2017-12-29 금요일 | 구혜린 기자
KB증권, 10대 증권사 중 기부금 가장 많아…“나눔문화 전파”
올해 3분기 기준 자기자본 상위 10대 증권사 중 KB증권이 가장 많은 기부금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투자협회·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KB증권은 3분기 기준 약 22억2000만원의 기부금을 내 10대 증...
2017-12-29 금요일 | 고영훈 기자
보험사 CEO, 누가 남고 누가 바뀌었나
2017년 연말을 기해 일부 보험사들의 대표이사들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실적을 인정받아 연임이 확정되거나 다양한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나는 등 대표이사들의 각기 다른 기상도가 눈에 띠고 있다. ◇ 라이나생명...
2017-12-2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윤경은 KB증권 대표, 자본시장 부문장 겸직…KB금융 “새 수익원 확보 차원”
KB금융지주가 금융투자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자본시장부문을 신설했다. 기존 기업투자금융(CIB)와는 다른 영역에서 증권 중심의 새로운 수익원을 찾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KB금융은 27일 조직개편을 실시하며 △지주...
2017-12-28 목요일 | 고영훈 기자
KB금융, '2017 KB희망캠프' 수료식 실시
KB금융그룹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장애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KB희망캠프' 수료식을 27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B금융그룹 및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관계자, KB희망캠프 참...
2017-12-28 목요일 | 구혜린 기자
KB증권, 조직개편…윤경은 WM·디지털, 전병조 IB·글로벌 총괄
KB증권은 27일 자산관리(WM)관련 상품·서비스 기능 통합, 디지털 대응 역량 강화, 대외환경에 대한 능동적 대응을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WM관련 업무 기능(개인연금·해외투자·신탁·리서치)과 서비스를...
2017-12-28 목요일 | 고영훈 기자
KB금융, 연말 임원인사 '협업' 강화·'60년대생 실무진' 배치
KB금융그룹의 연말 임원인사 키워드는 '협업'・'실무중심'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는 계열사 임원 간 수평이동을 확대했으며, KB국민은행은 부행장을 3명으로 축소하고 전무・상무 보임을 확대했다.27일 KB금융지주...
2017-12-27 수요일 | 구혜린 기자
KB금융, 임원 수평이동 확대...국민은행, 부행장 3명으로 축소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이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 KB금융지주는 계열사 임원 간 수평이동을 확대했으며, KB국민은행은 부행장을 3명으로 축소하고 전무・상무 보임을 확대했다.27일 KB금융지주 및 KB국민은행은 정...
2017-12-27 수요일 | 구혜린 기자
KB금융·국민은행, 조직개편 단행...지주-계열사간 협업 강화
KB금융지주가 고객 중심의 상품 및 서비스 지원 기능 강화, 미래성장동력 발굴 지원,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응 및 역동적 기업문화 구축을 위한 방향으로 27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주 및 계열...
2017-12-27 수요일 | 구혜린 기자
KB 윤종규·허인 체제, 27일 첫 임원인사·조직개편
KB금융그룹이 오는 27일 윤종규 회장과 허인 국민은행장 체제를 구축한 이후 첫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KB국민은행은 부행장 8인 인사를 발표하며, 금융지주의 경우 계열사 임원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26...
2017-12-26 화요일 | 구혜린 기자
'변화VS안정' 조용병·위성호, 내주 신한 첫 임원인사
지난 3월 취임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연말로 첫 임원인사를 한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오는 26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임원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인사 ...
2017-12-2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KB국민은행, KB유니온페이카드송금서비스 출시
KB국민은행이 22일 카드번호와 이름만으로 해외송금이 가능한 'KB유니온페이카드송금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B유니온페이카드송금서비스는 KB국민은행이 KB국민카드, 유니온페이와 공동으로 개발한 상품으로,...
2017-12-22 금요일 | 구혜린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KB증권 초대형IB 발행어음 불발 현대증권 제재 때문”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1일 KB증권의 초대형 투자은행(IB) 단기금융업 인가가 불발된 데 대해 “KB증권으로 합병되기 전 현대증권 시절 있었던 일이 제재를 받은 사유로 인해 심사가 중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
2017-12-21 목요일 | 고영훈 기자
최종구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 반발, 한 두명 개인 아닌가"
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은 21일 최근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CEO(최고경영자)의 '셀프 연임' 개선에 힘을 싣는 것을 두고 금융권의 반발이 있다는 데 대해 "누가 반발하나, 있다고 해도 한 두명 개인의 반발이 아닌가...
2017-12-2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투자 하나UBS운용 인수심사 중단…금융지주 영향 미친듯
금융위원회는 하나금융투자의 하나UBS자산운용 인수와 관련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전격 보류했다. 금융위는 20일 정례회의를 열고 하나금융투자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당분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곧 하나자산...
2017-12-21 목요일 | 고영훈 기자
KB생명 신임 사장에 허정수 부행장 내정…양종희 KB손보 사장 연임 가닥
KB금융그룹이 20일 오후 상시지배구조위원회를 열고 11개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결과, 허정수 현 KB국민은행 부행장이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선정됐다. 사장 후보로 선정된 허정수 후보는 오는 21일과 22...
2017-12-20 수요일 | 장호성 기자
KB자산운용, 조재민·이현승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
KB자산운용이 이현승 현대자산운용 대표를 신임 대표 이사로 선임하며 현 조재민 단독 대표 체제에서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한다.KB금융지주는 20일 상시지배구조위원회를 열고 이현승 대표를 신임 대표 후보로 선정했...
2017-12-20 수요일 | 박찬이 기자
KB증권, 윤경은·전병조 각자 대표체제 유지
KB증권은 윤경은(56)·전병조(54) 각자 대표체제를 한 해 더 유지하게 됐다.KB금융지주는 20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상시지배구조위원회를 열고 현 윤경은·전병조 KB증권 사장을 재선임한다고 밝혔다. ...
2017-12-20 수요일 | 박찬이 기자
박지우 KB캐피탈 대표, 사상 최대 실적 업고 3연임 성공
박지우 KB캐피탈 대표(사진)가 3연임에 성공했다. KB금융지주는 20일 상시지배구조위원회를 개최하고 박지우 KB캐피탈 대표를 대표이사 후보로 재선정했다. 이날 박지우 대표를 포함한 6명의 KB금융 계열사 대표가 또...
2017-12-20 수요일 | 전하경 기자
KB금융 계열사 CEO 소폭 교체…2기도 '안정' 선택
KB금융지주 계열사 11곳 중에 6곳의 대표이사가 연임되면서 사장단 인사가 기대보다 소폭에 그쳤다. KB금융지주는 20일 상시지배구조위원회를 개최하고 KB국민카드, KB생명보험 등 11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
2017-12-2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