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설 맞아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홈플러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 회사는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 협력회사 중심의 4400여 개사로 약 2300억 ...
2018-01-28 일요일 | 신미진 기자
[신세계發 지각변동 ①] ‘1조’ 실탄갖춘 정용진…온라인 공격 M&A 예고
“온라인 강화를 위한 여러 가지 시나리오가 마련돼있습니다. 올 연말 안으로 (온라인사업 관련) 깜짝 놀랄만한 발표가 있을 겁니다.” 지난해 8월 스타필드 고양 오픈식에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이 같이...
2018-01-28 일요일 | 신미진 기자
[신세계發 지각변동 ②] ‘홈퍼니싱’ 뛰어든 정유경, 한샘·현대리바트에 ‘도전장’
한샘‧현대리바트에 이어 1조원대의 가구‧인테리어 기업이 탄생할 수 있을까. 최근 가구 6위업체 까사미아를 인수한 신세계그룹은 10년 뒤인 2028년까지 매출 1조원의 메가브랜드 탄생을 예고했다. 특히 정유경...
2018-01-28 일요일 | 신미진 기자
한국콜마, 바다달팽이 ‘군소’ 활용 화장품 연구개발
당뇨 증상 개선 및 면역력 증진 효능을 지녀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군소(바다 달팽이)를 활용한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이 개발된다. 한국콜마는 지난 24일 경남 통영시에서 천연 기능성 화장품으로 유명한 ...
2018-01-26 금요일 | 신미진 기자
남양유업, 이정인 대표이사 선임…첫 외부인사 영입
남양유업은 26일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정인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기업경영컨설팅 및 리스크관리 전문가로,...
2018-01-26 금요일 | 신미진 기자
베일벗은 정용진의 ‘깜짝발표’…신세계, 온라인 1조 투자유치
신세계그룹이 이커머스 사업에 국내 최대규모 수준인 1조원 이상 투자를 유치하고, 국내 1위 이커머스 기업으로 도약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로 나뉘어져 있는 온라인 사업부를 통합하고, 이커머스 사업...
2018-01-26 금요일 | 신미진 기자
오리온 ‘초코파이’, 베트남 연간 판매량 5억개 돌파
오리온은 ‘초코파이’가 지난해 베트남에서 연간 판매량 5억개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베트남 인구가 약 1억명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국민 한 명당 초코파이 5개씩 먹은 셈이다. 이로써 초코파이는 중국,...
2018-01-25 목요일 | 신미진 기자
세븐일레븐, 가맹점 상생안 ‘막차’…7년간 1조원 지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가맹점 지원 대책 행렬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상생 펀드 조성과 폐기지원 확대 등을 통해 향후 7년간 총 1조원 규모를 투자하는 게 상생안의 골자다. 25일 세븐일레...
2018-01-25 목요일 | 신미진 기자
파리바게뜨, 가맹점과 상생협약…필수품목 13% 축소
파리바게뜨의 가맹본부인 파리크라상이 가맹점주가 필수로 구매해야하는 물품을 축소하고 일부 품목의 공급가를 낮추기로 했다. 또 가맹점 의무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한 오후 10시로 변경한다. 파리크라상은 25...
2018-01-25 목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홈쇼핑, 중국서 사실상 철수…충칭만 남아
롯데홈쇼핑이 중국 지역 3곳 중 2곳의 사업을 접는다. 앞서 2곳의 지역을 정리한 데 이은 매각으로 사실상 중국 철수 수순을 밟게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내달 중 중국 원난과...
2018-01-25 목요일 | 신미진 기자
우리은행, 세븐일레븐 가맹점주에 대출금리 최대 2%P 우대
우리은행은 2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손태승 우리은행장,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강재영 동반성장위원회 국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세븐일레븐 가맹점의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
2018-01-2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파리바게뜨, 정부 상대 소송 취하…“합자회사 집중”
파리바게뜨가 제빵기사 불법파견 논란이 해소됨에 따라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직접고용 시정지시 처분 취소의 소’를 취하했다. 24일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제빵사 5300여명을 직접고용하라는 고용...
2018-01-24 수요일 | 신미진 기자
GS25, 인공지능 ‘챗봇지니’ 도입…점포 경쟁력↑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전국 1만 2000여개 가맹점에서 근무하는 스토어매니저를 위해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GS25 챗봇지니’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GS25 챗봇지니는 근무자가 점포에 신규 도...
2018-01-24 수요일 | 신미진 기자
수입맥주·LED마스크…이마트, 2030세대 겨냥 명절 선물세트 출시
이마트는 2030세대 소비 특성을 반영한 이색 선물세트를 통해 명절 젊은 고객 유치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과일 선물세트는 중량을 기존 7kg 내외에서 5kg내외로 중량을 낯춰 1만원대에 선보인다. 배의 경우 한...
2018-01-24 수요일 | 신미진 기자
호텔신라, 드림메이커 7기 수료식 개최
호텔신라는 지난 23일 충무아트센터에서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메이커’ 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드림메이커 7기에 참여한 서울지역 고등학생 80명,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호텔신라 임...
2018-01-24 수요일 | 신미진 기자
하이트진로, 부산·경남서 ‘참이슬 16.9’ 판매 2억병 돌파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5년 부산 경남권에 출시한 ‘참이슬16.9’가 2억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출시 18개월에 1억병 판매된 것에 비해 10개월만에 추가로 1억병이 판매된 것으로, 기존 판매속도...
2018-01-24 수요일 | 신미진 기자
존재감 키우는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첫 M&A ‘까사미아’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가구업체 까사미아를 인수하며 M&A(인수합병)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신세계가 제조사업 영역 확대 계획을 밝힌만큼 이를 시작으로 향후 공격적인 M&A 행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2018-01-24 수요일 | 신미진 기자
해태제과, 부라보콘 출시 48년만에 ‘부라보바’ 선봬
해태제과가 국내 최초 콘아이스크림 ‘부라보콘’을 출시 48년만에 아이스바로 변형한 ‘부라보바’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부라보바는 ‘화이트바닐라'와 ’초코청크마일드‘ 2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겉면에...
2018-01-24 수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 2인자 황각규 부회장, 중국 선양 방문…“정상화 노력 중”
최근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롯데그룹 2인자 자리를 굳힌 황각규 롯데지주 공동대표가 첫 공식 해외 일정으로 중국을 찾아 사업 정상화 의지를 밝혔다. 24일 롯데에 따르면 황 부회장은 23일부터 이틀간 중국 선양...
2018-01-24 수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신라·신세계免, T2 오픈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는
롯데‧신라‧신세계 면세점 ‘빅3’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점 오픈에 따른 매출 증대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속앓이를 하고 있다. 공항면세점과는 달리 중국 관광객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시내면세점의 수익...
2018-01-24 수요일 | 신미진 기자
어린이용 고무풍선서 발암물질 검출…“기준 마련 시급”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고무풍선 10개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대상 전 제품에서 검출된 것으로, 해당 제품 모두 인체에 무해한 제품임을 인증하는 ‘KC인증’ 마크가 부착돼있어 주의가 ...
2018-01-23 화요일 | 신미진 기자
이랜드, 中 알리바바 ‘티몰’ 협업…유아동 시장 공략
이랜드가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Tmall)과 협업해 아동 카테고리를 강화한다. 이랜드는 2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이규창 이랜드 이커머스 총괄대표와 두홍(杜宏) 티몰 유아동 ...
2018-01-23 화요일 | 신미진 기자
차석용 ‘정면돌파’ 통했다…LG생활건강, 사드불구 사상최대 실적
LG생활건강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보복에도 불구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의 ‘정면돌파’ 경영이 중국 내 화장품 매출 증가로 이어지면서 실적 호조를 견...
2018-01-23 화요일 | 신미진 기자
스타벅스, 올해 ‘커피대사’에 김경빈 파트너 선출
스타벅스코리아는 올 한해 전국 1만 3000여명의 파트너를 대표해 활동할 ‘커피대사’로 김경빈(27)씨를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커피대사는 스타벅스 진출국가별로 우수한 커피지식과 열정을 보유한 파트너를...
2018-01-23 화요일 | 신미진 기자
“공덕동막걸리”…세븐일레븐, 지역명 딴 막걸리 출시
세븐일레븐은 전통주 제조업체 '배상면주가'와 함께 지역 양조장에서 생산된 수제 막걸리 ‘동네방네 막걸리’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네방네 막걸리는 양조장 사업주가 지역의 이름을 내걸고 직접 막걸리...
2018-01-23 화요일 | 신미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조금 느려도 괜찮아 — 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BOOKK, 199쪽, 16,500원) 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