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강릉 동계올림픽 파크점. 한국맥도날드 제공
강릉 동계올림픽 파크점은 세계 최초의 햄버거 세트 모양 매장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에 맞춰 지난 9일 문을 열었다. 오픈 전부터 독특한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은 맥도날드의 햄버거 세트 모양 매장은 오픈 첫날부터 예상보다 2배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기도 했다.
특히 설 연휴를 이용해 올림픽 경기를 직접 보러 온 가족 단위 관람객이 대폭 증가하면서, 설 연휴 동안에만 4만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장미 강릉 올림픽 파크점 점장은 “매장이 문전성시를 이루면서 직원들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있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