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빗 종합비타민미네랄 파우치. 롯데마트 제공
이번에 롯데마트가 선보이는 건강기능식품 14종은 현대인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프로폴리스, 칼슘, 마그네슘 등이 담겼으며, 모두 지퍼백 소포장 파우치와 병 포장 상품 두 가지로 선보인다.
해빗 건강기능식품은 용량과 가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고객 개개인이 본인 몸 상태에 맞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소포장 파우치 상품의 경우 가격이 병 포장 상품의 4분의1 수준인 2500원~3500원이며, 용량 역시 2주치 분량만 담았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해빗 종합비타민미네랄’의 경우 120정이 들어있는 병 상품은 1만 3500원, 28정이 들어있는 파우치는 3500원이며, ‘해빗 메가 비타민D 1000 IU’은 병 상품(60캡슐)이 9500원, 파우치 상품(14캡슐)이 2500원이다.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는 고객 입장을 고려해 포장도 차별화 했다. 고객이 겉포장만 보고 손 쉽게 건강기능식품을 택할 수 있도록 해당 건강기능식품이 필요한 고객 연령대와 성별, 생활패턴을 표시했다. 건강기능식품에 포함된 영양소의 성분과 효능, 실제 크기 및 모양도 표시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건강기능식품 출시 및 향후 관련 상품군 강화를 위해 지난해 전문연구원을 채용했으며, 제조 기획단계부터 미국과 일본, 국내 건강기능식품을 비교‧분석하는 과정을 거쳤다.
남창희 롯데마트 상품기획(MD) 본부장은 “해빗을 건강전문회사의 건강 솔루션 브랜드로 키워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