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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수출전용 ‘하이트 엑스트라 스트롱’ 출시…중동 공략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8-02-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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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엑스트라 스트롱.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 엑스트라 스트롱. 하이트진로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하이트진로는 뉴질랜드와 두바이에서 수출전용 상품 ‘하이트 엑스트라 스트롱’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이트 엑스트라 스트롱은 ‘하이트 스트롱’을 현지 소비자 선호도에 따라 리뉴얼한 수출전용 브랜드다. 알코올 도수도 기존 6.4%에서 8%로 높였다.

중동지역은 종교적 특색과 엄격한 정부규제 등으로 알코올 소비가 극히 제한적이었으나, 최근 외국인 관광객과 노동자들의 유입으로 지속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10억L였던 중동 맥주시장 규모는 2021년 12억L까지 성장할 것으로 하이트진로 측은 예상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몽골에 하이트 스트롱을 처음으로 수출한 이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해 왔다. 현재 이라크에서도 하이트 엑스트라 스트롱을 출시했으며, 몽골에서는 리뉴얼 출시와 함께 이달 중 TV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장은 “수출전용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현지인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다양한 국가의 소비자들이 우리의 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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