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국어문화원연합회(회장 김덕호)와 한국리서치(대표 노익상)에서는 578돌 한글날을 국민과 함께 즐기고자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을 연다. 외국어와 로마자로 그득한 거리 간판들에서 살포시 빛나...
2024-09-11 수요일 | 이창선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어려운 금용·경제용어 쉬운 우리말로! 금융지식 공부도 열심히!
2023년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이맘때면 늘 그렇듯, ‘다사다난’이란 네 글자가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말 그대로 사건·사고 많았고, 그래서 많이 힘들었던 한해였죠. 연초부터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고공 행진하...
2023-12-18 월요일 | 최용성 기자
[영상/우리말] 고지의무는 쉬운 ‘알릴 의무’로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고지의무는 쉬운 ‘알릴 의무’로고지의무 : 보험계약 체결에 있어서 보험계약자 또는 피보험자가 보험자에 대하여 중요한 사실을 고하지 않거나 중요한 사항에 대하여 부실한 고지를 하여서...
2023-11-30 목요일 | 전주아 기자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늦가을에서 초겨울로 접어들고 기업들의 직전 3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증권사 기업 종목이나 업종보고서에서 이 맘 때쯤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를 꼽는다면, 바로 '어닝 시즌(earning season)'이다.매 분...
2023-11-30 목요일 | 전주아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고지의무는 쉬운 ‘알릴의무’로
보험계약 체결에 있어서 보험계약자 또는 피보험자가 보험자에 대하여 중요한 사실을 고하지 않거나 중요한 사항에 대하여 부실한 고지를 하여서는 안 된다는 의무를 '고지 의무'라고 한다. 고지의무를 위반해 보험금...
2023-11-2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늦가을에서 초겨울로 접어들고 기업들의 직전 3분기(7~9월)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증권사 기업 종목이나 업종 보고서에서 이 맘 때쯤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를 꼽는다면, 바로 '어닝 시즌(earning season)'이...
2023-11-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쉬운우리말 쉬운금융] 플랜트는 ‘설비·시설’로
윤석열 대통령의 세일즈외교가 대한민국 건설업계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기업과의 수많은 MOU를 이끌고 있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후 본격화된 민관협력 ‘원팀 코리아’가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
2023-11-0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영상/우리말] 아트테크? '예술품 투자'로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아트테크? '예술품 투자'로 MZ세대들의 재테크 수단개인 삶의 가치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기존 주식과 펀드에 국한됐던 투자 항목이 다양해지고 있다.아트 테크Art [예술품] / Tech [재테크...
2023-10-31 화요일 | 전주아 기자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장소에 가면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팝업스토어’다.각 브랜드 개성을 잘 보여주는 홍보 수단으로, 이젠 없어선 안 될 마케팅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단순한 소비를 넘어 새로운 쇼핑...
2023-10-31 화요일 | 전주아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아트 테크는 ‘예술품 투자’로
요즘 젊은 세대들의 재테크 수단으로 미술품과 음악 저작권 등에 투자하는 ‘아트 테크(Art Tech)’가 급부상하고 있다. 단순 소비를 넘어 개인 삶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
2023-10-3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팝업스토어는 ‘반짝매장’으로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장소에 가면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팝업스토어’다. 각 브랜드 개성을 잘 보여주는 홍보수단으로, 이젠 없어선 안 될 마케팅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단순한 소비를 넘어 새로운 쇼핑...
2023-10-23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웨어러블·휴머노이드’는 착용 가능·인간형 로봇으로
‘삼성전자가 웨어러블(Wearable)과 휴머노이드(Humanoid)를 기반으로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다.’이 문장을 읽으며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무척 전문적이고 첨단 기술을 담고 있는 것 같은데, 평소 가...
2023-10-16 월요일 | 김형일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디지털 트윈은 ‘디지털 복제’로
전통 제조업부터 첨단산업까지 전 산업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신기술인 ‘디지털 트윈’이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다양한 분야 기사에서 심심치 않게 디지털 트윈과 관련된 ...
2023-10-10 화요일 | 이주은 기자
[영상/우리말] SVB 사태 부른 ‘뱅크런’은 ‘대규모 인출 사태’로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SVB 뱅크런 사태 우리말로 뭐라고 표현할까?은행이 예금 지급 불능 사태를 맞아 돈을 찾지 못하게 될 것을 우려한 예금자들이 은행으로 달려가 대규모로 일시에 예금을 인출하는 사태가 발생...
2023-10-06 금요일 | 전주아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크립토 윈터’는 ‘가상 자산 침체기’로
가상 자산 업계에 혹독한 겨울이 끝나지 않고 있다. 이른바 ‘크립토 윈터’(Crypto winter)다. 가상 자산을 뜻하는 크립토(Crypto)와 겨울을 의미하는 윈터(Winter)가 더해진 말로, 우리말로 풀어쓰면 ‘가상 자산 ...
2023-10-04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영상/우리말]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2]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성장이 전망되는 비행산업'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말해요!플라잉 모빌리티 [flying mobility] → 근거리 비행수단승객 3~4명을 태우고 짧...
2023-09-27 수요일 | 전주아 기자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택배부터 차세대 도심 내 이동수단까지, 미래 도심 항공을 누빌 도심항공교통(UAM)에 대한 관심이 거세지고 있다.그런데 장기적 성장이 전망되는 이 신사업에 뛰어...
2023-09-27 수요일 | 전주아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UAM은 ‘도심항공교통’으로
비행기를 타면 제주도나 해외 등 장거리 여행을 떠나야 할 것만 같다. 하지만,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엔 짧은 거리도 하늘을 날아 이동하는 시대가 온다. 마치 택시를 타듯. 이렇게 승객 3~4명을 태우고 짧은 거리를 이...
2023-09-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NIM·NIS…은행 수익성 지표도 우리말로
“은행 ‘님’이 돌아온다” 이런 문구 본 적 있으신가요? 여기서 님은 사람이 아닙니다. 바로 은행의 이자 수익성 지표인 ‘NIM’입니다. NIM은 ‘Net Interest Margin’의 약자인데요. 우리말로 풀어쓰면 ’순이자...
2023-09-1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버티포트’는 ‘수직 이착륙장’으로
택배부터 차세대 도심 내 이동수단까지, 미래 도심 항공을 누빌 도심항공교통(UAM)에 대한 관심이 거세지고 있다. 건설사들은 일찍이 도심항공교통 관련 사업을 새 먹거리로 주목하고 다양한 협력업체 및 기관들과 연...
2023-09-1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컨센서스’는 ‘실적 전망 평균치’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BNK금융지주와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 등 지방금융지주 3개사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 합산 컨센서스는 4977억원으로 전년 동기 5052억원보다 1.48%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2023-09-0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진정한 소비자 보호의 시작
금융권에서는 불완전판매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했다는 기사를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불완전판매는 펀드를 비롯한 금융상품의 기본 구조, 자금 운용, 원금 손실 여부 등 주요 내용에 대해 판매자(금융회사) 쪽에서 ...
2023-09-01 금요일 | 김의석 기자
[영상/우리말] 인슈어테크 ‘보험 정보 기술’로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신문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 '인슈어테크'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말해요!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5월 열린 '보험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미나 축사에서 "저출산 고령화로 위기...
2023-08-31 목요일 | 전주아 기자
[카드뉴스] 언더라이팅은 ‘계약심사’로 [1]
언더라이팅은 ‘계약심사’로“최근 1년 내 암 진단이나 시술 또는 수술받은 경험이 있으신가요?”생명보험, 그중에서도 암보험에 가입하려는 계약자들이 보험사로부터 듣는 질문 중 하나다.생명보험약관 제4관 16조...
2023-08-31 목요일 | 전주아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신파일러는 ‘금융 이력 부족자’로
“○○카드 신파일러 맞춤 신용평가모델 개발한다” “△△은행 신파일러 대상 소액 대출 상품 출시”“□□페이 신파일러 위한 후불 결제 서비스 오픈”최근 금융권 뉴스를 보다 보면 ‘신파일러’라는 단어를 쉽게...
2023-08-28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인슈어테크는 ‘보험 정보 기술’로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한 인슈어테크, 플랫폼을 통한 고객 모집·응대 등에 그치지 않고 보험상품의 모든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신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보험상품을 기반으로 세계에서 경쟁할 수 있어야 한다...
2023-08-2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