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하는 오너…분주한 오너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올해 상반기도 한달을 조금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1분기 활발한 행보를 보인 국내 재벌 기업들의 오너가 일제히 침묵하고 있다.이는 상반기를 얼만 남겨두지 않은 상태에서 2분기 실적보...
2016-05-27 금요일 | 정수남 기자
[한국금융연구원 신성환 원장] “구조조정 강력한 컨트롤 타워 필요”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지금은 실물경제의 위기, 구조조정의 강력한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 신성환 한국금융연구원장은 해운·조선업에서 촉발된 최근 구조조정사태와 관련해 이와 같은 진단을 내렸다. 시...
2016-05-23 월요일 | 신윤철 기자
영국 핀테크 민관협력으로 급성장
[한국금융신문] 지금 핀테크산업은 세계의 금융 일번지 미국, 전통의 금융 강국인 영국 그리고 IT와 인터넷으로 금융을 혁신하고 있는 중국에서 활발하게 발달하고 있다. 어디를 벤치마킹하면 좋을까. 각각의 특징과...
2016-05-23 월요일 | 관리자 기자
본말 뒤바뀐 기업 구조조정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화수분. 재물이 자꾸 생겨서 아무리 써도 줄지 않는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중국 진시황 때 황하 물을 길어다 채우게 한 큰 구리로 만든 동이 즉, 하수분(河水盆)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
2016-05-2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세계·두산 ‘행정소송 불사’ 라더니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최근 면세업계에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남이하면 불륜, 내가하면 로맨스’라는 말은 이 상황과 꼭 맞는 말인지도 모르겠다. 발단은 지난 18일 성영목 신세계DF 사장의 발언부...
2016-05-22 일요일 | 김은지 기자
국가 경쟁력의 바로미터는 ‘경제’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국내 경제 위기 주기가 빠르고 강해지고 있다.우리의 경우 1930년대 후반 세계 경제대공황은 일제 치하라 알게 모르게 넘어갔다. 해방 이후부터 1950년 초 한국 전쟁까지는 워낙 없던 살...
2016-05-20 금요일 | 정수남 기자
[한국거래소 최경수 이사장] “지주사 전환·IPO 미래 도약 전환점”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글로벌 Top 7 거래소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저에게 지주사 전환과 IPO는 미래로의 도약을 향한 전환점이라 볼 수 있죠.”올해로 임기 3년을 맞은 최경수 이사장은...
2016-05-16 월요일 | 고영훈 기자
중국 핀테크산업과 성공요인
[한국금융신문] 현재 핀테크산업은 세계의 금융 일번지 미국, 전통의 금융강국인 영국은 물론 특히 중국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어떻게 보면 핀테크산업의 선두주자는 미국이 아니라 중국이라 할 수 있을 정도...
2016-05-16 월요일 | 관리자 기자
헤지펀드에 속쓰린 NH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증권사의 ‘수익원 다각화’는 오늘 내일의 문제가 아니다. 저성장 기조의 뉴노멀 시대의 도래로 주요 수입원인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영역이 무너진 탓이다. 신규수익원 창출을 위해 동...
2016-05-16 월요일 | 김지은 기자
‘뉴 씽킹’이 절실한 현대차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뉴 씽킹, 뉴 파서빌리티(새로운 생각, 새로운 가능성). 현대자동차가 최근 펼치고 있는 자사의 홍보 캠페인 주제다.새로운 생각에서 새로운 가능성이 나온다는 뜻인데, 현재 현대자동차가...
2016-05-13 금요일 | 정수남 기자
면세사업 ‘뒷북’ 행정…얄궂은 정부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요즘 조선과 해운업계 구조조정이 최대 화두다.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빅3와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으로 대변되는 해운 빅2가 인력감축 등 강도 높은 자구안을 시...
2016-05-11 수요일 | 김은지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종백 회장] 선택과 집중, 맞춤형 고객 마케팅 추구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올해로 취임 6년째를 맞았다. 새마을금고 회장으로서 드물게 지난 2014년 연임에 성공한 그는 취임 이후 자산 120조원을 돌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물을 냈...
2016-05-0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엉금엉금 기어가는 우리나라 전기차
[한국금융신문]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사)한국전기차협회 주관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 관계자들을 데리고 일본을 방문했다. 현지 전기차시장을 살피기 위해서 였다.최근 미국 테슬라 모델3의 출시 예고 등 다양한...
2016-05-09 월요일 | 관리자 기자
핀테크도 ‘인문학’이 필요하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블록체인은 기존의 금융보안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게 될 것이다. 좀 더 정확하고 안전한 금융거래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 블록체인 스마트업 기업 관계자.‘빠르다. 신속하다. 안...
2016-05-0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세상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현대차그룹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칼럼 제목을 보고 가수 강산애 씨가 부르는 유행가 가사에 나오는 ‘저 힘찬 연어’처럼 역동적인 현대자동차그룹을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요즘 현대자동차그룹을 보면서 갖는 부정적인...
2016-05-04 수요일 | 정수남 기자
[KT캐피탈 이중무 대표] “수익 높여 복합금융사 도약할 것”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복합금융사 도약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해 수익성 확대 나선다.”KT캐피탈 설립부터 지켜본 이중무 대표의 경영전략은 명확하다. ‘수익성 강화’를 목표로 하지만, 균...
2016-05-0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마지막까지 금융개혁 놓지 않는 오바마 정부
[한국금융신문] ‘증권중개인’도 권유시 고객에게 최상의 이익 고려해야 임기 300일 남기고 투자자 위한 금융제도 개선 노력 빛나 지금 미국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가 대통령 예비선거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겠지만,...
2016-05-02 월요일 | 관리자 기자
혁신없는 애플…삼성·LG에 ‘호재’
[한국금융신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애플과 다시 한번 정면승부에 돌입할 태세다. 양사는 각각 지난해 상반기 갤럭시S6와 G4를 선보였으나 하반기 나온 아이폰 6S에 완패를 당한 아픈 기억이 있어서다.게다가 ...
2016-05-02 월요일 | 오아름 기자
[서평] 이기는 유머, 끝내는 유머
[한국금융신문] 유머는 왜 필요한가? 분위기를 좋게 하기 위해서인가, 아니면 웃기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인가? 유머의 진면목은 위기상황을 멋지게, 유연하게 극복하여 상황을 반전시키는 데 있을 것이다. 그동안 우...
2016-05-01 일요일 | 관리자 기자
[신간]수익형 부동산의 인기, 덩달아 화제인 경매책
수익형 부동산(월세가 나오는 부동산)에 대한 매매가는 불황인 지금도 꾸준하게 상승중이다. 지속적인 저금리 현상과 연봉인상률이 물가인상률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부동산 경기불황과 관계없이 현금흐름이 발생되는...
2016-04-29 금요일 | 문수희 기자
죄지은 기업이 판치는 세상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기업이 적자를 내는 것은 큰 죄를 범하는 것이다.”국내 1위 기업인 삼성의 고(故 ) 이병철 창업주의 말이다.“적자를 내는 기업은 죄악을 범하고 있다.”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말이...
2016-04-29 금요일 | 정수남 기자
[유안타증권 서명석 사장] “티레이더, 빅데이터 기반 매매 추천”
[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우리는 싫든 좋든 중국의 영향력 안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중국을 바라보는 서명석 유안타증권 사장의 시각은 단호했다. 올 초부터 중국증시가 큰 낙폭을 기록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2016-04-25 월요일 | 김지은 기자
실패로 달리는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
[한국금융신문] 3년 전 박근혜 정부는 창조경제의 일환으로 국내 자동차 튜닝산업을 적극 육성키로 하고 관련법을 전면 개정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해양부가 관련 규정을 새로 만들고 활성화를 도모했으나...
2016-04-25 월요일 | 관리자 기자
핀테크 부국의 조건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부국의 조건은 자원도, 지리적 요건도, 인종도 아니다. 제도다. 대런 애쓰모글루 MIT 경제학과 교수와 제임스 A. 로빈슨 하버드대학교 정치학과 교수는 그들의 저서 ‘국가는 왜 실패하는...
2016-04-2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선거, 간절하면 우주도 도와준다.
[한국금융신문] 예전에 몸담았던 선거캠프에서 유권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건의한 적이 있다. 당시로는 거의 최초라고 할 수 있는 방식인데, ‘유권자 이름을 직접 호명하며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메시...
2016-04-22 금요일 | 관리자 기자
[신간]1인1기(당신의 노후를 바꾸는 기적)
[한국금융신문 FN뉴스팀 기자] “쓸모 있는 기술 하나가 답이다.”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장이 4050세대에게 전하는 노후준비의 메시지다. 노후문제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김 소장이 노후준비의 새로운 해법을...
2016-04-22 금요일 | FN뉴스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