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태원, 20% 자사주 소각 결단 '상법개정 정면돌파' [자사주 리포트]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경영권 방어의 핵심 보루였던 자기주식을 전격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지배구조 방어막을 스스로 걷어내고, 기업 가치 증대를 통해 시장 신뢰를 얻겠다는 승부수로 풀이된다.SK그룹의 지주...
2026-03-11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티웨이항공,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 돌입…소노인터 100% 참여
티웨이항공(대표이사 이상윤)이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진행하는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에서 최대주주 소노인터내셔널이 배정된 보통주 2685만주 전량에 대해 100% 청약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
2026-03-11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약속 지켰다” 포스코홀딩스, 6% 소각 완수…주가 날개 달까? [자사주 리포트]
포스코홀딩스가 발행주식 6%에 해당하는 자사주 소각 계획을 3년 만에 전부 마무리했다. 주당순이익(EPS) 개선과 주가 안정화를 동시에 노린 주주환원 조치로 평가된다. 철강 부진 속 2조원대 구조개편과 맞물려 자본...
2026-03-11 수요일 | 정채윤 기자
티웨이항공, 독일 비즈니스 수요 잡는다…베를린 ITB서 4자 업무협약 체결
티웨이항공(대표이사 이상윤)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독일에서 열린 '베를린 국제관광 박람회(ITB Berlin 2026)'에서 독일 상용고객 유치 촉진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방한 비즈니스 관광 홍보에 나...
2026-03-10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파블로항공, '소버린 드론' 생태계 구축…'팀 파블로' 프로젝트 시동
군집 인공지능(AI) 항공·방산 플랫폼 기업 파블로항공(의장 김영준)이 국산 부품을 바탕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한 '소버린 드론(Sovereign Drone)' 개발 및 안정적 공급망 생태계를 이끌어 갈 신규 프로젝트를 공개했...
2026-03-10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重, 원유운반선 3척 4001억 수주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4001억 원에 수주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은 오는 2029년 2월까지 인도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11척, 2...
2026-03-10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섬에어, 운항증명 취득 완료…30일 김포-사천 노선 정기운항
지역항공 모빌리티(RAM) 섬에어(대표이사 최용덕)가 10일 운항증명(AOC)을 교부받으며 상업 운항을 위한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국토교통부는 10일 섬에어 안전운항체계 검증을 완료하고 항공안전법에 따라 AOC를 발급...
2026-03-10 화요일 | 신혜주 기자
LS에코에너지, 日 시장 첫 진입…기타니혼전선에 케이블 공급
LS에코에너지가 일본 전력시장에 처음 진출한다.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일본 기타니혼전선(北日本電線)과 배전용 6.6kV CVT 케이블 연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기타니혼전선은 도호...
2026-03-10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인베니 775억 실탄 확보…LS 3세 구본혁 투자판, 새로 짠다
LS그룹 오너 3세 구본혁 부회장이 이끄는 인베니(구 예스코홀딩스)가 보유 중인 금융 자산 일부를 처분해 775억 원 규모 신규 투자 실탄을 확보했다. 최근 주식시장 호조에 따라 목표 수익률을 달성한 종목을 정리하...
2026-03-10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로템, K-방산 상생협력 추진…2000억 R&D 지원·펀드 확대
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이 국내 방산 생태계 질적 성장을 위해 협력사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6일 창원공장에서 '2026 디펜스 상생협력 컨퍼런스'를 열고, 기술 자립과 금융 지원을 골자로 한 추...
2026-03-09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글로비스, IoT로 화물 운송 품질 높인다
현대글로비스(대표이사 이규복)가 소형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활용해 화물 운송 과정 온·습도 변화와 외부 충격 등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며 물류 품질 고도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해당 IoT 기기는 현대글로비...
2026-03-09 월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 차세대 무탄소 선박 기술 개발 나선다
HD현대가 차세대 무탄소 선박 기술 확보에 나선다.HD현대는 최근 미국선급협회(이하 ABS)와 '원자력 연계 전기추진시스템 개념설계를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HD현대 글로...
2026-03-09 월요일 | 신혜주 기자
'4대그룹 유일' 삼성, 상반기 공채 시작...17일 접수 마감
삼성은 "10일부터 상반기 공채 절차를 진행한다"고 9일 발표했다.국내 투자 확대 노력을 지속하며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란 설명이다.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2026-03-0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 수익성 하락에도 '배당 유지' 선택 [지주사 벚꽃배당]
LG그룹 지주사 ㈜LG가 자회사 실적 부진 속에서도 3년 연속 배당금을 고수했다. 자회사 배당 수익이 줄어든 자리를 자산 매각 등 일회성 비경상 이익으로 메우며 주주환원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배당 유지로 정부가...
2026-03-0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S그룹, '인터배터리 2026'서 배터리 생태계 청사진 제시
LS그룹 7개 계열사가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에서 미래 전략 사업 역량을 선보인다.LS일렉트릭은 LS엠앤엠·머트리얼즈·알스코·사우타·이모빌리티솔루션·티라유텍 등 그룹 계열사와 함께 오는 11일부터 13...
2026-03-09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티웨이항공, 지속가능항공유 공급 노선 확대
티웨이항공(대표이사 이상윤)이 일본 단거리 노선에 이어 동남아시아 중·장거리 노선까지 지속가능항공유(SAF) 적용을 확대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강화한다.티웨이항공은 9일부터 인천-싱가포...
2026-03-09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물 건너간 자사주 8천억’ KCC 정몽진 선택은? [자사주 리포트]
KCC(대표이사 정몽진·정재훈)가 20년 넘게 보유해 온 약 8,200억 원 규모 자기주식 처분을 놓고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최근 국회를 통과한 3차 상법 개정안이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명시하며 제도적 압박이 가시...
2026-03-09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휴머노이드 알짜는연 80%↑ 질주 ‘로봇 관절’ [K-휴머노이드 대전 ④ 액추에이터]
2026년 시작과 함께 현대자동차그룹 ‘아틀라스’가 신선한 충격파를 던졌다. 삼성전자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의 ‘두산로보틱스’도 자체 휴머노이드 상용화를 선언하며 본격 경쟁을 준비 중이다. 여기에 현대...
2026-03-09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삼성전기 장덕현, MLCC·기판 업고 영업익 2조 ‘정조준’ [AI특수 숨은 알짜들 ①]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엔지니어 출신 최고경영자(CEO)로서 남다른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반도체 개발 전문가로서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단행한 체질 개선 성과가 올해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
2026-03-0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엔 하이닉스 말고 더 있다”…‘AI 잭팟’ 준비하는 SK 삼형제
SK텔레콤, SK스퀘어, SK네트웍스 등 SK그룹 3개 회사가 인공지능(AI)을 앞세운 체질 전환으로 시장 관심을 받고 있다. 서로 다른 사업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세 회사 모두 AI를 공통분모로 성장 축을 다시 짜면서 그룹...
2026-03-09 월요일 | 정채윤 기자
영풍·MBK 대행사, '고려아연 사칭' 위임 논란...사원증까지?
이달 말로 예정된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영풍과 MBK측 의결권 대행사 직원이 고려아연 직원으로 오해할 수 있는 행위를 잇따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려아연 소액주주들에 따르면 영풍·MBK 측은 지...
2026-03-07 토요일 | 곽호룡 기자
포스코그룹 장인화, '소재보국'으로 연임 성공할까
국내 대표 소유분산형 포스코그룹은 2024년 회장 셀프 연임 폐지, 2025년 회장 3연임 조건을 강화하는 등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회장 검증 과정을 강화하고 주주들의 높은 지지를 받는 리더를 선출...
2026-03-07 토요일 | 김재훈 기자
SK㈜, 자회사 무배당에도 '고배당' 지키는 속사정 [지주사 벚꽃배당]
자회사들의 잇따른 무배당 선언에도 SK㈜는 오히려 배당금을 늘리며 '고배당 기업' 지위 수성에 나섰다. SK㈜ 이사회는 2025년도 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6,500원, 우선주 1주당 6,550원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작...
2026-03-06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두산에너빌, 美 가스터빈 7기 수주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에서 가스터빈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기업과 380메가와트(MW)급 가스터빈 7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제품은 해당 기업이 건설하는 데이터센...
2026-03-06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중국 2월 선박 수주 80% 싹쓸이…한국은 11%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 중국 물량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 물량 80%를 중국이 가져간 가운데, 한국은 11%에 그쳤다. 6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026년 2월 전 ...
2026-03-06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