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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항공, '소버린 드론' 생태계 구축…'팀 파블로' 프로젝트 시동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10 16:10

국내 11개 부품 및 솔루션 기업 참가
첫 사업 육군 'FPV 교육용 드론' 개발

파블로항공이 지난달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DSK 2026'에 마련한 전시 부스에서 '소버린 드론' 개발을 위한 '팀 파블로' 프로젝트를 론칭하고 11개 주요 부품 기업들과 첫 밋업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파블로항공

파블로항공이 지난달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DSK 2026'에 마련한 전시 부스에서 '소버린 드론' 개발을 위한 '팀 파블로' 프로젝트를 론칭하고 11개 주요 부품 기업들과 첫 밋업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파블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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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군집 인공지능(AI) 항공·방산 플랫폼 기업 파블로항공(의장 김영준)이 국산 부품을 바탕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한 '소버린 드론(Sovereign Drone)' 개발 및 안정적 공급망 생태계를 이끌어 갈 신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파블로항공은 지난달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아시아 대표 드론 전시회 'DSK 2026'에서 열린 밋업(meet-up) 행사에서 11개 국내 주요 부품 및 솔루션 기업과 '팀 파블로' 프로젝트를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민간 주도 국내산 '소버린 드론' 개발을 넘어, 장기적 관점으로 국내 드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파블로항공은 글로벌 수준 군집AI 기술을 기반으로 드론 플랫폼 및 운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참가사의 부품 개발 및 도입을 지원할 수 있는 시험 환경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국내 기업은 파블로항공과 ▲CTNS(배터리 패키지 및 모니터링 시스템) ▲유벳(배터리셀) ▲캔랩(AI카메라 모듈) ▲메이사(AI기반 드론∙위성 데이터 솔루션) ▲쿠오핀(초저지연 영상전송 및 데이터링크) ▲평행공간(포인트 클라우드 기반 자동 3D 모델링) ▲모터이엔지(드론모터) ▲성진테크윈(조종기) ▲위플로(드론 점검 플랫폼 및 드론 스테이션) ▲사일런스스카이(프로펠러)다.

'팀 파블로'는 첫 프로젝트 사업으로 올해 육군에서 대규모 수요가 예상되는 'FPV 교육용 드론' 개발을 선정했다. 파블로항공은 'FPV 교육용 드론' 설계부터 대량 생산 체계 구축 및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다. 특히 비행제어(FC) 및 전원분배장치(PDU)와 GNSS, AI 추적 등 핵심 비행 및 임무 기능을 담당하는 자체개발 장비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의장 겸 창업자는 "소버린 드론은 단순 공급망 리스크 관리 차원을 넘어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 측면에서 필수"라며 "파블로항공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산 부품 기반 소버린 드론 개발을 위해 파트너와 적극적인 기술 교류 및 최적화된 성능 시험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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