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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 美 가스터빈 7기 수주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06 18:18

북미서 가스터빈 누적 수주 12기 달성
기술력·납기·현지 서비스 경쟁력 내세워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하고 제작한 380MW급 가스터빈 제품. /사진제공=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하고 제작한 380MW급 가스터빈 제품. /사진제공=두산에너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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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에서 가스터빈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기업과 380메가와트(MW)급 가스터빈 7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제품은 해당 기업이 건설하는 데이터센터에 사용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과 발전기를 오는 2029년 5월부터 매달 1기씩 순차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시장에서 확보한 가스터빈은 총 12기로 늘어났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에서 가스터빈 수주를 빠르게 확대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검증된 성능과 빠른 납기, 미국 현지 자회사 서비스 지원을 꼽았다.

2019년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1만7000시간 실증을 거치며 기술 신뢰성을 입증했다. 여기에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자회사 DTS(Doosan Turbomachinery Services)의 가스터빈 유지보수 서비스가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가스터빈 누적 수주 실적은 총 23기에 달한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계약 포함 총 12기 가스터빈을 미국에 공급하게 되어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입지를 견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두산은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가스터빈을 제공하며 국내외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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