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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8월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연 2.50%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8일 열린 2025년 8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2.50%로 동결했다.2회 연속 동결이다.
2025-08-2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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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상법 개정, ‘그룹 지원’ 신용도 변화 조짐
상법 개정 강도가 강해지면서 그 파급효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단순 기업가치 제고를 넘어 기업 자금조달 전략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그룹 지원’에 따른 신용등급도 핵심 계열사 여부에 따...
2025-08-28 목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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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SK이노, ‘배터리’ 차입비중 60% 넘어…재무전략 시험대
SK이노베이션이 신용등급 하락 요건을 충족했다. 배터리 기업이자 자회사인 SK온의 차입부담이 커진 탓이다. SK이노베이션은 시장 충격을 막기 위해 지배구조 개편과 자본성 자금조달 등 전방위 재무전략을 펼치고 있...
2025-08-27 수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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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현대건설, ‘교량붕괴’ 엔지니어링 發 투심 위축 우려
현대건설이 건설업에 대한 비우호적 시장 상황을 극복하고 회사채 발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 ‘교량붕괴’ 사고가 투심에 부정적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26일 투자은행...
2025-08-26 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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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SK, 계열 지원 ‘무거워진 어깨’…계산기 두드리는 채권자들
SK㈜가 배당 수익이 축소된 가운데 계열 지원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자회사 지배구조 개편으로 신용도 우려는 일부 완화됐지만 자사주 소각, 배당확대 등 주주환원은 또 다른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5-08-20 수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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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두산퓨얼셀, ‘성장 스토리’ 보다 ‘현금흐름 리스크’ 부각
올해 들어 두 번째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 두산퓨얼셀이 신용등급 하향 트리거를 충족한 상황이다. 이전부터 차입 부담 등으로 수요예측 경쟁률은 낮아지고 있다.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지만 현금흐름 리스크가 더욱...
2025-08-19 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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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호텔롯데 상장, 신동빈 지배력 강화·그룹 재무개선 그 사이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 신용등급이 줄줄이 하향 조정된 가운데 롯데지주 자회사 상장 계획도 차질을 빚고 있다. 시장 조달 환경이 악화되면서 자산매각과 지배구조 개편 등을 통해 활로를 찾는 모습이다. 그 일환으로...
2025-08-12 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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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SK㈜, 중복상장 비율 ‘35%’와 SK온·엔무브 합병
SK그룹이 SK온과 SK엔무브 합병을 결정한 이유 중 하나로 중복상장 이슈가 꼽힌다. 이미 중복상장 비율이 35%에 달해 기업공개(IPO) 추진 시 시장 저항을 피할 수 없는 탓이다. 결국 선택은 합병을 통한 사업재편과 ...
2025-08-11 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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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CJ CGV · 롯데건설, 실적 '추락'에 투심도 '외면' [7월 리뷰(II)]
7월 회사채 시장은 수요 측면에서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AA급 이상 우량채에 대한 자금 쏠림은 더욱 강화된 반면, CJ CGV(대표이사 정종민)와 롯데건설(대표이사 박현철)은 단 한 건의 사전 수요도 확보하지 못하는...
2025-08-07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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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7월 공모 발행 4.74조, ‘차환’ 집중…투자목적 ‘제로’ [7월 리뷰(I)]
7월 국내 공모 회사채 발행액은 4조 7380억 원으로, 전월(2조 9860억 원) 대비 58.7% 급증했다. 전체 발행의 92.2%가 차환 목적이었으며, 시설투자 목적 발행은 전무했다. 운영자금 조달 비중도 7.8%로 축소되는 등 ...
2025-08-06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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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상법개정안, 롯데지주·SK 고민 깊어지는 자금조달 방안
상법 개정안이 주주이익과 환원에 초점을 맞추면서 채권을 중심으로 한 신용평가 방식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사주 활용 제한은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국내 지주사 중에서도 자사주 비...
2025-07-29 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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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vs 미래에셋] ETF 시장 '양강전'…국내는 삼성, 글로벌은 미래에셋 '우위'
국내 자산운용업계 양대 산맥인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간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을 둘러싼 각축전이 치열하다. 양 사는 시장 점유율, 상품 구성, 브랜드 파워, 수수료 경쟁 등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서 정...
2025-07-25 금요일 | 김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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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메리츠금융, ‘레버리지 경영’ 발목 잡은 홈플러스
‘통합 메리츠’ 출범 이후 승승장구하던 메리츠금융그룹이 ‘홈플러스 사태’에 직면했다. 자금회수 등에는 문제가 없지만 관련 예상 수익이 낮아질 수 있는 등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자금조달 측면에서는 더욱 신중...
2025-07-24 목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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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롯데 신용도, ‘계열지원’ 역풍…그룹 디스카운트로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무더기로 신용등급이 하락하면서 여타 계열사들도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계열 지원’이라는 특수성에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의미다. ‘밸류업’ 기조를 고려하면 주식 ...
2025-07-18 금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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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SK에코, 차입금 감축 과제…IPO ‘몸 만들기’ 지속
SK에코플랜트가 올해 두 번째 공모 회사채 시장 문을 두드린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희망금리밴드 상단을 크게 열어 투심을 자극하는 모습이다. 그만큼 SK에코플랜트가 직면한 차입금 감축 및 기업공개(IPO)를 위한 가...
2025-07-17 목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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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공모 재도전’ CJ CGV, 신뢰 붕괴냐 만회냐
CJ CGV가 신종자본증권 미매각에도 다시 공모채 시장 문을 두드린다. 시장에는 여전히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지만 CJ CGV 입장에서는 차환만기, 각종 이벤트 대응을 위한 유동성 확보 등을 고려하면 물러서기도 어려운...
2025-07-11 금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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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경기대응으로 점진 이동, 8월 금리인하 전망 우세…연말 2.00~2.25% 가능"
국내 증권가는 7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데 대해 예상 부합으로 평가했다.부동산 시장과 가계부채를 감안한 금융안정형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동결로 판단했다.추가 금리인...
2025-07-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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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비은행 원화스테이블코인 발행, 통화정책 혼선 가능성"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다수 비은행 기관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면 19세기 민간화폐 발행에 따른 혼선이 다시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025-07-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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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창용 한은 총재 "금리 동결로 과도한 인하기대·주택시장 과열심리 진정 필요 판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기준금리 동결을 통해 과도한 인하 기대가 형성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주택시장의 과열 심리를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고 최근 정부가 내놓은 가계부채 대책의 효과도 살펴볼 ...
2025-07-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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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2025년 7월 통화정책방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0일 열린 2025년 7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2.50%로 동결했다.다음은 통화정책방향 전문.□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2.50% 수준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 국내경제는 물가가 안정된 흐름을 보이는 가...
2025-07-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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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연 2.5% 동결…집값·가계대출 경계감 '숨 고르기'(종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0일 열린 2025년 7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2.50%로 동결했다.앞서 금통위는 올해 1월 동결, 2월 인하, 4월 동결, 그리고 '0%대 성장률 전망'이 나왔던 직전 5월에 ...
2025-07-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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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7월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연 2.50%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0일 열린 2025년 7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2.50%로 동결했다.
2025-07-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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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KB證, 실적 독주에도 뒷심 부족... 미매각 최다 [2분기 리뷰(III)]
2025년 2분기 회사채 시장은 대표주관사 간 실적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신한투자증권과 SK증권이 수요예측 경쟁률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질적 경쟁력을 입증했다. 반면, KB증권은 주관·인수 실적 모두 압도적 1위...
2025-07-08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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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공모채 주관, KB ‘압도적 1위’…2위 한투 대비 2배 넘어
6월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KB증권이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하며 대표주관 1위 자리를 굳혔다. 2위인 한국투자증권 대비 2배 넘는 수준이다. 신한투자증권은 3위에 오르며 ‘빅4’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반...
2025-07-07 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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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CJ CGV · LS엠트론 · 하림지주, '미매각' 굴욕… 계열·업종이 명암 갈랐다 [2분기 리뷰(II)]
HD현대건설기계 11.5배 vs LS엠트론 0.7배. 같은 A등급이지만 올해 2분기 회사채 시장에서 투자자 반응은 극과 극이었다. 신용등급보다 계열사 신용도와 업종 전망이 수요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기관투자자...
2025-07-04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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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태광산업, EB 발행 납득 어려운 이유…누적 유보율 ‘7만%’
태광산업이 극도로 낮은 기업가치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로 7만%에 달하는 유보율이 지목된다. 자본축적 규모는 과도한 반면, 자산활용도는 그만큼 낮아지게 돼 밸류를 끌어내리는 것이다.심지어 기업가치(EV)는 ‘마...
2025-07-04 금요일 | 이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