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위 해체' 정부조직 개편안 발표에 신용정보협회 회추위 구성 불발 [금융권 인사 폭풍전야]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9-15 06:00

지난 11일 이사회서 회추위 구성 논의 보류
조직개편 확정까지 회장 선임 지연 불가피

자료 = 업계

자료 = 업계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위원회 해체를 포함한 정부 조직개편 계획 발표된 가운데,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이 불발됐다. 금융위원회 해체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후속 인사가 필요해진 만큼, 차기 회장 선임 지연은 불가피 할 전망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정보협회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 논의하려 했으나, 회추위 구성은 하지 못했다. 회추위를 먼저 구성해놓으면 차기 회장 후보가 추려졌을 때 빠르게 차기 회장 절차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판단해 미리 진행하려 했으나 금융당국 조직개편안과 맞물려 보류하기로 했다.

신용정보업계 관계자는 “이사회 개최 전에 안건으로는 올려놨었지만 정부조직 개편안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회추위 구성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단해 논의하지 않았다”라며 “금융위원회가 해체되는 방향으로 정부조직 개편 방향이 정해지면서 금융위원회 내부가 혼란스러워 논의가 진행되기 어려운 상황으로 들었다”라고 말했다.

통상적으로 신용정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금융위원회와 논의를 진행한 후, 회장 공모를 해왔다. 현 나성린닫기나성린기사 모아보기 신용정보협회 회장 선임 당시에도 대통령 선거, 새정부 출범과 맞물려 임기만료 후 10개월까지 전임 김근수닫기김근수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10개월 간 신용정보협회장 직을 유지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금융위원회 해체, 금융감독위원회 출범 등에 따라 금융당국 인사까지 나와야 해 차기 회장 선임은 더 지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 금융공기업 인사도 마무리가 되지 않아 협회장 선임이 예상보다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임기가 만료됐으나 후임이 정해지지 않은 곳은 수출입은행,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서민금융진흥원 등이다.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11월이 임기 만료다.

금융협회와 기관에서도 화재보험협회 강영구 이사장, 박종석 금융결제원 원장,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이 10월 4일,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이 11월 1일,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이 12월, 김성태 IBK기업은행장과 최유삼 신용정보원 원장이 내년 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위원회가 해체가 결정되면서 내부가 혼란스러운데다가 조직개편 후속 인사가 마무리 되어야 협회까지 내려올 것"이라며 "금융공공기관이나 금융공기업 인사가 시작되면 그 때부터 협회는 차기 인사 윤곽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박대성 키움에프앤아이 대표, NPL 딜 늘려 영업수익 35% 성장…충당금 선제 적립으로 내실 다지기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키움에프앤아이가 NPL 딜을 늘리며 영업수익이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했다. 자산을 확대하는 한편, 선제적 충당금을 적립해 리스크 관리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에프앤아이 영업수익은 426억원으로 전년 동기(315억원)보다 35.4% 성장했다. 영업이익도 79억원으로 전년 동기(60억원)보다 31.67% 성장했다.키움에프앤아이 관계자는 "영업수익 성장은 은행에서 나온 매물을 적정가에 낙찰받은 덕분"이라며 "꾸준하게 NPL 자산을 담아오며 자산 볼륨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딜 취득 역량 입증…NPL 수익 2배 이상 껑충영업수익 성장의 핵심 동력은 NPL 자산의 꾸준한 확대다. 키움에프앤아이는 2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 본업 리테일 대출 중심 포트폴리오 유지…대형 부실 최소화 [저축은행 리스크 관리 전략] SBI저축은행이 업권 내 우수한 건전성 지표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리스크 관리 최우선’이라는 경영 기조 덕으로 풀이된다. 수익 확대보다 안정적인 자산 건전성을 택하는 보수적 기조가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14일 SBI저축은행의 통일경영공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SBI저축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6.13%로 전년(6.36%)대비 0.23%p 개선됐다. 이는 79개사 평균(9.32%)대비 3.19%p 낮은 수치다.자산 상위 10개사(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다올·DB·신한·하나·JT친애) 중에서는 ▲DB저축은행(3.06%) ▲다올저축은행(5.23%) ▲애큐온저축은행(6.01%) 다음으로 4위를 기록했다. 전체 79개사 3 전찬우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신용등급전망 하향…대손비용 증가 건전성 저하 지속 여파 [저축은행 크레딧 리포트]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자산건전성 개선 지연과 대손 부담 지속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로 신용등급 하향 위기에 놓였다. 기본 A(안정적)에서 A(부정적)으로 한 단계 하향될 위기에 놓인 만큼, 올해 대손비용 관리를 통한 수익성과 건전성 제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14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는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총자산 기준 업계 3위의 시장지위는 인정하면서도 수익성 저하와 건전성 지표 악화가 지속된다는 점을 조정 근거로 꼽았다.나이스신용평가는 “2023~2025년 조달비용 상승과 대규모 대손비용 발생으로 총자산순이익률(ROA)가 0.0~0.5% 수준까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