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거래중지' 확대에 투자자 불편만 가중…넥스트레이드, 53개 종목 추가 중단

김희일 기자

heuyil@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9-01 10:11

시장 점유율 규제 대응에 투자자들 "매매 계획 차질"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가 '거래량 15% 제한' 규정에 대응하고자 1일부터 53개 종목의 거래를 추가로 중단한다. 이에 따라 투자자 불편이 적잖을 전망이다. 사진=넥스트트레이드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가 '거래량 15% 제한' 규정에 대응하고자 1일부터 53개 종목의 거래를 추가로 중단한다. 이에 따라 투자자 불편이 적잖을 전망이다. 사진=넥스트트레이드

[한국금융신문 김희일 기자]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가 '거래량 15% 제한' 규정에 대응하고자 1일부터 53개 종목의 거래를 추가로 중단한다. 이에 따라 투자자 불편이 적잖을 전망이다.

1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번 거래 중지 확대 조치로 풀무원, 롯데하이마트 등 주요 종목이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매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앞서 지난달 20일에는 YG PLUS 등 26개 종목의 거래가 이미 중단된 바 있어, 총 79개 종목이 넥스트레이드 플랫폼에서 거래되지 않게 됐다.

이는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따라 대체거래소의 최근 6개월간 일평균 거래량이 시장 전체의 15%를 초과하지 않도록 한 규정에 따른 것이다. 해당 규정은 오는 10월 30일부터 넥스트레이드에 처음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이를 앞두고 선제적 조치를 취한 셈이다.

실제 넥스트레이드의 4월 이후 일평균 거래량은 약 2억 1,044만 주로, 국내 증시 전체 평균(약 16억 2,394만 주)의 13.0%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규정을 초과하지 않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문제는 이같은 조치로 투자자들의 거래 불편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 30분8시)에서 활발히 매매해온 투자자들은 해당 종목에서 매수·매도 자체가 어려워졌다.

한 개인 투자자는 "정규장에선 거래할 수 있다지만, 프리마켓에서 저가 매수 전략을 쓰던 입장에선 갑자기 거래가 막히면 계획이 틀어진다"며 "사전에 종목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것도 번거롭다"고 토로했다.

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시장 규정을 준수하고 향후 안정적 운영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면서도,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 정상화를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규장 외 시간대에 거래 기회를 적극 활용해온 투자자들 입장에선 당분간 혼란과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희일 한국금융신문 기자 heuyil@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레버리지 ETF'는 0명…정무위, 국감 증인 채택 의결 올해 금융위원회 대상 국정감사에서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관련해서 일반 증인 채택이 무산됐다. 야당인 국민의힘에서 요구했던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 그리고 금투업계 CEO(최고경영자) 등에 대한 소환은 불발됐다. 다만, 종합감사 일정까지 일단 추가 채택 가능성은 열려 있다.정무위 국감 일반 증인·참고인 20명국회 정무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도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의결했다. 총 20명으로, 증인 18명, 참고인 2명이 출석 요청 대상에 포함됐다.해당 의결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처리됐다. 앞서 정무위의 국민의힘 의원들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당 2 미래에셋증권 M-STOCK, 'MAPS'로 새 출발…"통합 투자 플랫폼" 미래에셋증권의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M-STOCK'이 통합 투자 플랫폼 ‘MAPS(Mirae Asset Portfolio Service)’로 새 출발한다.주식 거래 중심 MTS에서 포트폴리오 중심 투자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 전환에 힘을 싣는다. '미래에셋 3.0' 일환의 개편 미래에셋증권은 'M-STOCK'의 명칭을 'MAPS'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MAPS는 고객이 자산 현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투자 방향을 점검한 뒤 실행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한 포트폴리오 중심 투자 플랫폼이다. 지난 6월 홍콩 법인에 이어 한국 시장에 두 번째로 적용됐다.이번 개편은 미래에셋그룹의 중장기 비전인 '미래에셋 3.0'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하기 위한 전략적 브랜드 전환이다 3 파라다이스 600억 회사채, 작년 11배 흥행…영업익 27%↓ 올해는? 파라다이스(각자대표 최종환, 임준신)가 1년 만에 공모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상반기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순차입금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지난해 발행 당시 A+ 등급민평을 웃돌았던 개별민평은 현재 등급민평을 밑돌고 있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파라다이스는 2년물과 3년물 각각 300억 원씩 총 6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오는 6일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000억 원까지 증액할 수 있으며 발행일은 14일이다.대표주관은 신한투자·한국투자·KB·NH투자증권이 맡아 각각 150억 원씩 총액인수한다. 지난해 10월 발행 당시 2곳이던 대표주관사가 4곳으로 늘었다.희망금리밴드는 개별민평에 ±0.30%포인트를 가산해 제시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