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진에어 요청으로 진행됐다. 보다 나은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 고객이 공항이나 기내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항공사 직원이 직접 체험했다. 국립재활원은 희망하는 공공기관과 학교, 기업체를 대상으로 장애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진에어 객실·공항·서비스 교육 부문에서 근무하는 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이론과 턱이나 경사로에서 휠체어 이동 요령 등을 학습했다. 진에어는 이번 교육을 토대로 신규 교재에 반영해 향후 정기 서비스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