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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기술보증기금, 中企 자금 수혈 나선다···기술금융 지원 '맞손'

김성훈 기자

voicer@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4-18 10:52

농협은행, 85억 2000만원 특별출연
기보, 보증료 감면 등 우대햬택 제공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과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지난 17일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NH농협금융지주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과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지난 17일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NH농협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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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성훈 기자] 농협금융과 기술보증기금이 핵심 역량을 가진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NH농협금융지주는 17일, 기술보증기금(기보)과 ‘중소벤처기업 기술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MOU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안정적 자금 조달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보증서 기반 협약대출 확대는 물론 기업의 ▲창업 ▲성장 ▲성숙 단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농협금융은 은행·보험·증권·자산운용·벤처투자 등 다양한 자회사 포트폴리오와 종합 금융 인프라를 갖춘 만큼, 기업의 수요에 맞는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보는 농협금융과의 연계를 통해 보증 지원 역량을 발휘, 기술금융을 통한 기업의 자금조달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농협은행과 별도 세부 협약을 맺고 특별출연과 보증료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농협은행은 올 한 해 동안 역대 최대 규모인 총 85억 2000만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통해 3000억원 규모의 보증서 협약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AI, 조선, 반도체 등 국가전략산업 · 첨단기술 기반 기업이며,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적합성 평가'를 통해 ESG기반 금융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기보는 특별출연금 15억원을 재원으로 3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농협은행의 보증료지원금 5억원을 기반으로 357억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도 공급한다.

이찬우닫기이찬우기사 모아보기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기보의 기술평가 기반 지원 역량과 농협금융의 금융 인프라가 만나 중소기업 생태계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금융자원이 긴밀히 협력해 중소기업의 지속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보와 NH농협금융이 함께 글로벌 통상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첨단기술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며,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중소벤처기업이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협금융과 기술보증기금은 기업의 현장 수요에 맞는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다.

김성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voice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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