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신규 원매자 물색에 나섰다.
4일 IB 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최근 서울 중구 본사 사옥인 대신343 매각을 위한 NH-Amundi운용과의 협상을 중단했다.
지난해 이지스자산운용과의 협상이 무산되고 이번이 두 번째다.
대신343은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해 있으며, 대신금융그룹 계열사가 입주했다. 건축 연면적은 5만3369.33㎡이며, 지하 7층~지상 26층 규모다.
업계에 따르면, 약 6700억원 규모로 예상됐던 매각 협상액이 내려가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증권은 종합투자금융사업자(종투사) 진입을 추진 중으로 사옥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다.
대신증권의 자기자본은 2024년 6월 말 별도 기준 3조1123억원 규모다.
대신증권 측은 "NH-Amundi운용과 협상이 중단됐다"며 "다른 인수자를 물색 중이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