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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오익근 대표 재선임안 주총 상정…사실상 3연임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4-03-04 20:27 최종수정 : 2024-03-06 15:38

21일 주총서 확정…종투사 진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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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대신증권

▲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대신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대신증권이 오익근닫기오익근기사 모아보기 대표이사의 연임안을 정기 주주 총회 안건으로 상정한다. 오 대표는 사실상 3연임에 돌입하게 된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오는 3월 21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오익근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처리한다.

대신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현 오익근 대표를 단독 대표 후보로 추천했다.

오 대표는 1963년생으로 1987년 대신증권에 입사 후 30년 넘게 '대신맨'으로써의 삶을 살아왔다. 대신저축은행 상무, 대신저축은행 대표, 대신증권 부사장 등을 거쳐, 2020년 3월부터 대신증권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지난 2022년에는 대표 연임에 성공했다. 이번 주총에서도 재선임이 확정된다면 오 대표의 임기는 2년이 연장된다.

그동안 업계에선 오 대표가 리스크 관리에 선방하고 그룹의 신뢰도 두터워 올해 안에 10번째 종합금융투자사(종투사)로의 진입에 성공할 것으로 본다. 이에 무게 중심을 연임에 두었다. 특히, 오는 4월에는 종투사 지정 신청도 예정돼 있다. 종투사가 되기 위해선 먼저, 자기자본이 3조원이 되어야 한다, 대신증권의 2023년 말 별도 기준 자기자본은 2조8532억원 규모다.

대신증권은 이번 주총에서 오너가 3세인 양홍석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하며 26년 연속 현금배당에도 나선다.

대신증권은 이날(4일) 이사회를 열고 2023 회계연도 기준 1주당 보통주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선주 1200원 씩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결산배당금 총액은 820억원 규모이며 배당기준일은 3월 26일이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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