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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美 대표지수 ETF 4종 총보수 연 0.0099%로 인하…국내 최저 수준 [ETF 통신]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4-19 14:09

KODEX 미국S&P500TR·미국나스닥100TR 등…연금 장기 적립식 투자 지원

사진출처= 픽사베이

사진출처= 픽사베이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미국 대표지수 ETF(상장지수펀드) 4종 총보수를 국내 최저 수준까지 낮췄다.

운용업계 ETF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선두가 보수 인하에 나섰다.

삼성자산운용(대표 서봉균)이 KODEX 미국 대표지수 ETF 4종의 총 보수를 19일부터 연 0.05%에서 국내 최저 수준인 0.0099%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1억원 투자 시 만 원이 채 안 되는 보수를 부담하는 셈이다.

이번 보수 인하 상품은 환오픈형이자 배당을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토탈리턴(TR)형 2종 ▲KODEX 미국S&P500TR ▲KODEX 미국나스닥100TR, 배당을 지급하는 환헤지형 2종 ▲KODEX 미국S&P500(H) ▲KODEX 미국나스닥100(H) 등 총 4종이다.

S&P500과 나스닥100지수는 기관은 물론 개인 투자자들 모두 선호하는 자산군으로, 특히 국내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연금투자의 필수 상품으로 자리잡을 만큼 친숙해 이번 보수 인하를 통해 투자자들은 수익률 제고라는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최저 수준 보수 인하로 개인 투자자들의 연금계좌 내 장기 적립식 투자를 적극 유도한다. 분배금을 지급하는 PR형(Price Return)보다 장기 성과가 우수한 분배금 자동 재투자 방식의 TR형(Total Return)에 최저 보수를 적용해서 개인 투자자들의 장기 수익률을 더 높인다는 의도를 담았다고 삼성자산운용 측은 밝혔다.

미국의 견조한 경기지표와 고금리 기조 장기화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에 육박하면서, 환헤지형 상품을 찾는 투자자들도 이번 보수 인하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

하지원닫기하지원기사 모아보기 삼성자산운용 ETF사업부문장 부사장은 “삼성자산운용은 ETF시장 선도운용사로서 국내 투자자들의 효율적인 장기 적립식 투자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최대 수혜를 제공할 수 있는 미국 대표지수 4종에 대한 보수 인하를 결정했다”며 “투자자들이 연금자산을 활용한 성공 투자 경험을 꾸준히 쌓아 원리금보장형 중심인 지금의 연금 포트폴리오를 투자형 상품 중심으로 변경하실 수 있도록 연금특화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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