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지구하다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한화진 환경부장관(뒷줄 왼쪽 다섯번째),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뒷줄 왼쪽 여섯번째)와 환경 숏폼 공모전 우수작 수사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교보생명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행사는 전 지구적 기후위기 상황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 방법을 알리고, 일상에서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구하다'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고 올바른 실천으로 지구를 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한화진 환경부장관,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인기 캐릭터 펭수, 교보생명의 사회공헌 캐릭터 꿈도깨비 ‘꾸미’ 등이 참석했다.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은 축사를 통해 “환경문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야 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교보생명은 ESG 활동으로 환경부와 함께 환경교육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미래세대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환경적,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 금융마이데이터팀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소비데이터 기반의 탄소 배출량을 계산해 개인이 소비하는 탄소량을 보여주고, 탄소저감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교보생명과 환경부가 지난 8월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및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20초 환경 숏폼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총 287개팀이 참여한 해당 공모전에서 교보생명은 대상 등 우수작 19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공모전 우수작은 환경교육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환경부와 손잡고 국민들 누구나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해 쉽게 배우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교육의 장을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환경교육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일상에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