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카드, 조달비용 상승에 순익 40%↓…2분기 반등할까 [금융사 2023 1분기 실적]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17 16:41

당기순이익 544억 · 전년동기比 40.48% 감소
자회사 처분이익 2600억으로 2분기 자본확충

롯데카드, 조달비용 상승에 순익 40%↓…2분기 반등할까 [금융사 2023 1분기 실적]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롯데카드(대표 조좌진닫기조좌진기사 모아보기)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54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914억원) 대비 40.48% 줄어든 수치다. 기준금리 인상 지속과 조달 및 대손비용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다만 올 2분기에는 자회사 로카모빌리티 처분이익 등으로 자본확충이 가능해지면서 이익 규모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올 1분기 영업비용은 6084억원으로 전년 동기(4395억원) 대비 38.43% 증가했다. 그중 금융비용(조달비용) 증가폭이 가장 컸는데, 1년 새(626억원) 113.46% 증가한 1330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전략상품 로카시리즈 중심의 고객 기반 확대에 따른 신용판매와 금융사업의 견고한 성장세로 인해 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22.9% 증가했다"고 말했다.

표=신혜주 기자

표=신혜주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대손비용도 늘어났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지난해 1분기 1109억원에서 올 1분기 1624억원으로 46.44% 증가했다. 신용손실충당금이란 부실화 우려가 있는 대출금을 미리 비용으로 처리하는 회계 항목을 뜻한다.

1개월 이상 연체율은 지난해 1분기 1%에서 0.58%포인트(p) 상승한 1.58%를 기록하며 다소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다만 롯데카드는 올 2분기 교통카드 자회사 로카모빌리티 처분이익으로 2600억원 가량의 자본확충을 통해 레버리지 비율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롯데카드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지난 4월 초 호주계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맥쿼리자산운용과 로카모빌리티 지분 100%에 대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올 2분기에는 유동성 확보에 따른 조달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등 이익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리스크 매니지먼트 고도화를 통해 외부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내실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카드업계, 빅테크 공세에 성장 한계 직면…“플랫폼 확장 막는 규제 풀어야” [2026 한국신용카드학회 춘계 세미나] 카드업계가 빅테크 중심으로 재편되는 결제 시장 환경 속에서 플랫폼·비금융 사업 확대를 통한 새로운 성장 전략 마련에 나섰다. 결제 데이터와 고객 기반을 보유하고도 각종 규제로 활용에 제약을 받는 ‘역설적 위치’에 놓였다는 지적과 함께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 완화 필요성이 제기됐다.여기에 레버리지 규제와 조달비용 상승까지 겹치며 외형이 성장하면서도 수익성이 정체되자, 카드업계는 비용 관리와 함께 투자 중심의 생산적 금융으로 구조를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한국신용카드학회는 8일 ‘소비자 후생 제고 및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규제 완화’를 주제로 2026 춘계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 2 DQN신한저축은행 BIS비율 19% 1위…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8% 79개사 중 79위 [저축은행 BIS비율 점검] 국내 자산 상위 10개 저축은행의 평균 BIS비율이 전년 대비 소폭 개선된 가운데, 신한저축은행이 19.91%로 BIS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OK저축은행은 적극적인 상·매각으로 3.29%p 상승하며 개선 폭이 가장 컸다.8일 한국금융신문이 각 사 통일경영공시보고서를 취합한 결과 지난해 자산규모 상위 10개사(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다올·DB·신한·하나·JT친애)의 평균 BIS비율은 15.02%로 전년(14.48%) 대비 0.54%p 상승했다.BIS비율은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 비율로, 자기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눠 산출한다.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에 최소 7%(자산총액 1조원 이상은 8%) 이상을 요구하며, 이를 밑돌면 경영개선권 3 BC카드, 야구·외식·뷰티 할인 총집합…5월 ‘마이태그’ 이벤트 BC카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 맞춤형 할인 서비스 '마이태그'를 통해 다양한 생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6일 밝혔다.마이태그는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선택하고 BC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하면 관련 혜택을 제공받는 서비스다. 기존처럼 카드사가 정해둔 혜택을 일괄 적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고객이 필요한 혜택만 직접 고르는 ‘선택형 서비스’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이에 따라 고객은 실제 소비 패턴에 맞는 혜택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카드사 역시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별 선호를 분석해 맞춤형 혜택을 고도화할 수 있다.특히 페이북과 연계된 마이태그는 결제·이용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