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구현모 대표 빠지는 KT, ‘윤석열 정부 외압’ 논란 키우면서 52주 신저가 [마감 시황]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2-24 20:51 최종수정 : 2023-03-08 23:18

전 거래일 대비 4.57% 떨어진 채 마감
“당분간 불안한 투자환경 지속될 듯”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2420선으로
챗GPT 열풍에 셀바스헬스케어 등 ‘상한가’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
구현모 KT 대표./사진=KT

구현모 KT 대표./사진=KT

이미지 확대보기


새 대표를 뽑는 과정에 놓인 국내 대표 통신 업체 ‘KT’(대표 구현모닫기구현모기사 모아보기)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52주 신저가는 1년을 주 단위로 변환한 52주 기준으로 주식 가격이 가장 낮아졌다는 의미다.

‘윤석열 정부 외압’ 논란과 함께 구현모 현 대표 연임 포기를 결정하면서 향후 경영 난항을 예상하는 투자자가 늘어난 탓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에 따르면, 24일 KT는 전 거래일(3만1700원) 대비 3.94%(1250원) 하락한 3만450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가가 각각 396억원, 15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대로 개인투자자들은 54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현재 KT는 지난 21일부터 4거래일 연속 내림세다. 최근 한 달 수익률은 –12.55%다. 10조원이 넘던 시가총액은 2조원 이상 증발했다.

KT 주가가 내리는 가장 큰 이유론 ‘경영진 리스크’(Risk·위험)가 꼽힌다.

KT는 전날 이사회를 통해 구현모 대표 사퇴 의사를 수용하고 차기 대표 후보군에서 그를 제외하기로 했다. 구 대표는 다음 달로 예정된 주주총회까지만 대표이사직을 수행한다.

KT를 지금껏 이끈 구현모 대표는 KT와 KTF 통합 이후 처음으로 내부에서 승진한 수장이다. KT를 디지털 플랫폼 기업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는다. 1987년 KT에 입사해 33년 동안 근무하면서 경영지원 총괄, 경영기획부문장 등을 두루 거친 ‘정통 KT맨’으로도 유명하다.

구 대표는 지난해 매출 25조원 달성 등 ‘역대급’ 성적표를 받았다. 구 대표 임기 동안 KT 주가는 90% 가까이 상승했고, 영업이익도 40%가량 늘었다. 또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밀던 미디어 사업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흥행도 이끌었다. 노동조합을 포함한 내부 지지를 등에 업고 그는 지난해 11월 연임에 도전 의사를 밝혔다. 같은 해 12월 이사회에서 연임 적격 후보에 선정됐다.

하지만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닫기김태현기사 모아보기)을 앞세운 정부와 여당의 압박을 못 이기고 사퇴를 결정했다.

여권은 그동안 구 대표 연임 결정을 ‘밀실 담합’으로 규정하고 여러 차례 지적을 이어왔다. 서원석 국민연금 기금 운용본부장(CIO·Chief Investment Officer)은 지난해 연말, ‘소유 분산 기업’의 건강한 지배구조 구축을 언급하면서 국민연금이 대주주로 있는 KT와 포스코(부회장 김학동), 금융지주 등의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 선임 절차에 기금 운용본부가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소유 분산 기업들의 CEO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이며 투명한 기준의 절차에 따라 (선발과 임명이) 이뤄져야 (임명 과정에서) 불공정 경쟁과 셀프(Self·자체) 연임, 황제 연임 등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며 “이러한 방향이 주주 가치 극대화에도 부합된다고 생각한다”고 KT를 직접 거론했다.

정치권도 이에 합세했다.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열린 국회 세미나(Seminar·연수회)에서 구 대표의 쪼개기 후원 논란 등을 언급하면서 “부적격자가 대표직을 연임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단기적으로는 관치라고 비판받더라도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의결권 행사를 통한 기업 경영 참여)가 활성화되는 계기”라고 목소리 높였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최근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업무 보고에서 “소유 분산 기업의 스튜어드십 코드가 작동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결국 구 대표는 복수 후보와 경쟁하겠다고 태도를 바꿨다. 이사회도 한차례 후보 선정 절차를 되돌렸다.

KT의 이 같은 대응에도 정부 압박은 계속됐다. 이에 KT는 ‘공개경쟁 방식’으로 다시 후보를 뽑는 것으로 바꿨다.

구 대표가 연임을 포기하며 KT 차기 대표 후보 지원자는 33명이 됐다. 앞서 지난 20일 접수가 마감된 공모엔 사외 인사 18명, 사내 인사 16명이 지원했다. 사외 인사로는 권은희 전 새누리당 의원과 김성태닫기김성태기사 모아보기 전 자유한국당(비례대표) 의원 등 현 여권 정당 출신 의원들이 지원 명단에 다수 이름을 올렸다. 상당수는 정보통신(IT·Information Technology) 업계와 관련 없는 인물들이다.

구 대표 사퇴엔 연임 성공 이후 주주총회 추인이 어렵다는 판단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KT 지분 중 국민연금 비중은 10.13%다. 단독으로 구 대표 연임을 저지할 순 없다. 그러나 윤 대통령까지 국민연금에 적극적으로 의결권 행사를 주문한 마당에 다른 대주주들이 구 대표 지지에 나서기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그간 KT 역사에 정부 외압 논란은 끊임없이 지속돼왔다. 배후에 있는 높은 사람 압력으로 채용이나 승진 따위가 불공정하게 이뤄지는 소위 ‘낙하산’ 인사들이 CEO 자리를 꿰차던 일이 반복됐었다.

구 대표 이전에 남중수 전 KT 대표는 이명박 정부 출범 직후 검찰에 수사 받으면서 사장직에서 물러났었다. 이석채 전 대표도 박근혜 정부 취임 당시 남은 임기를 다 못 끝낸 채 나왔다. 황창규닫기황창규기사 모아보기 전 회장은 연임 후 임기는 채웠지만,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에 연루됐었다. 낙하산 인사가 CEO에 오를 경우, 각종 수사 등 또 다른 외압이 작용해 회사 경영이 큰 위협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증권가에서도 KT 경영진 교체가 투자에 있어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한다. KT CEO가 결정돼 경영에 관한 장기 비전(Vision·방향성)을 선포하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설명이다.

김홍식 하나증권(대표 강성묵) 연구원은 최근 KT 관련 보고서를 통해 “정부에서 직접 나서 정부 소유 분산 기업의 지배구조 투명화를 강조하는 상황”이라며 “과거 사례를 고려할 때 경영진 교체 시 성장전략과 주주 이익 환원 정책 측면에서 큰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주주총회 이후에도 KT 경영 불안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그동안 KT는 CEO가 교체될 때마다 경영정책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KT 새 대표로는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관계 인사로 출사표를 던진 윤진식 전 장관은 이명박 정부 초대 대통령실 정책실장으로,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윤석열 대선 캠프에서 경제고문이었다. 윤 전 장관 외에도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과 김종훈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관계 출신 인사 여럿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439.09) 대비 0.63%(15.48포인트) 내린 2423.61에 마쳤다.

미국 증시 상승 영향 등으로 전날보다 0.14%(3.40포인트) 높은 2442.49에 개장해 장중 2450선을 넘어섰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 매도세가 강해지며 약세로 전환했다.

투자자별 현황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07억원, 974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이 3646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연초 국내 상승을 주도했지만, 최근엔 그렇지 않다. 이달 기준 외국인 투자자의 하루 평균 순매수액이 전달 대비 27% 수준까지 쪼그라드는 등 ‘셀코리아’(SellKorea)로 돌아선 형국이다. 셀코리아는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의 주식을 처분하는 현상을 말한다. 북한과의 관계가 악화하거나 엔화 시세가 떨어질 때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진다.

특히 미국에서 개인소비지출(PCE·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물가 지수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에 외국인 매물이 대거 출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인플레이션(Inflation·물가 상승) 관련 지표가 속속 나오는 중인데, 줄줄이 금리 인상을 압박하는 쪽으로 나오고 있어서다. 연준의 긴축이 예상보다 길어질 거란 전망에 급등한 환율도 외국인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이날 코스피에서 상한가와 하한가는 없었다. 225개 종목이 상승했고, 663개 종목이 하락했다. 47개 종목이 등락 없이 장을 끝냈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 기술(+4.22%), 소프트웨어(+2.96%), 판매업체(+1.69%) 등이 상승 곡선을 그렸다. 하지만 다각화된 통신 서비스(-3.76%), 디스플레이 패널(-2.85%), 철강(-2.54%) 등은 내림세를 걸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은 대부분 울었다.

‘대장주’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닫기한종희기사 모아보기·경계현)는 전일(6만2000원) 대비 1.13%(700원) 감소한 6만1300원에 문 닫았다. 삼성전자 우선주도 1.09%(600원) 내린 5만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아울러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닫기박정호기사 모아보기·곽노정) -1.83%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임존종보) -0.76% △삼성SDI(대표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호) -0.15%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장재훈·이동석) -1.31% △네이버(NAVER·대표 최수연닫기최수연기사 모아보기) -2.58% △기아(대표 최준영·송호성) -1.44% △카카오(대표 홍은택) -1.12% 등도 파란불을 켰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과 LG화학(대표 신학철닫기신학철기사 모아보기)은 각각 0.79%, 0.15% 상승한 채로 장을 끝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에 관해 “전일 미국 증시 상승 영향에 반도체 등 대형주 위주로 상승 출발했다”며 “PCE 물가 지표 발표 경계감에 오후 들어 현·선물 모두 외국인 매물 출회가 확대돼 환율이 오르면서 지수 하방 압력이 가중됐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전날(783.28) 대비 0.56%(4.40포인트) 떨어진 778.88을 기록했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0억원, 668억원어치 물량을 던졌다. 개인이 1615억원어치를 받아내는 모습이었다.

코스닥에선 ▲셀바스헬스케어(대표 유병탁) ▲브리지텍(대표 신경식) ▲에프앤리퍼블릭(대표 오창근)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쳤다. 이를 포함해 409개 종목이 올랐다. 디와이디(대표 정창래)와 미래에셋비전스팩2호는 하한가를 기록했고, 1102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 마감은 54개 종목이다.

시장이 부진한 와중에도 사람과 같이 대화하며 질문에 답을 주는 ‘챗GPT’발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관련주 열풍이 계속됐다. 이날 상한가를 친 셀바스헬스케어는 AI 전문 기업인 셀바스AI(대표 곽민철)의 자회사다. 최근 AI 관련주가 큰 폭으로 오를 때마다 덩달아 주가가 뛰고 있다. 브리지텍은 AI 콜센터와 음성 인식·화자 인증 등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는 업체다. 셀바스AI는 이날 3,66%(1050원) 높아진 2만9750원에 문 닫았다.

AI 관련주 상승세는 정부의 한국판 챗GPT 개발 지원에 이어 챗GPT 최대 수혜주로 거론되는 엔비디아(NVIDIA·대표 젠센 황) 주가가 밤사이 14% 급등한 영향이라 볼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두 기업 외에도 MDS테크(대표 이창열·이정승), 아이티아이즈(대표 이성남), 이수페타시스(대표 오욱현) 등도 엔비디아 관련주로 부각되며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1.67%), 통신 서비스업(+1.63%), 컴퓨터 서비스업(+1.56%)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대로 비금속업(-2.58%), 제약업(-2.20%), 통신장비업(-1.79%) 등 대부분 업종은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기업 10곳 중 8곳이 내렸다.

코스닥 ‘대장주’ 에코프로비엠(대표 주재환‧최문호)은 전 거래일(15만5200원)보다 2.64%(4100원) 높아진 15만9300원에 문 닫았다. 엘앤에프(대표 최수안)도 3.08%(7000원) 상승한 23만4000원을 기록했다. 2차 전지 관련 종목이 상승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시총 2위 기업인 셀트리온헬스케어(대표 김형기)는 0.90%(500원) 내린 5만5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아울러 △에코프로(대표 김병훈) -0.21% △HLB(대표 진양곤·김동건) -4.96%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 -1.56% △펄어비스(대표 허진영) -2.07% △SM엔터테인먼트(대표 이성수·탁영준) -4.20% △JYP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욱) -0.52%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2.49% 등은 주가가 내렸다.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SM의 경우, 하이브(대표 박지원) 공개매수 종료를 2거래일 앞두고 주가가 낮아지면서 폭등세가 진정된 모습이다. 하이브는 공개매수 가격으로 12만원을 제시한 상태다.

SM의 주가 하락을 이끈 건 하이브였다. 하이브는 이날 SM과 카카오의 계약 내용을 공개하면서 “중요한 사업 권리를 기간 제한 없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성수·이진수)에 독점적 권한을 부여하면서 넘겼다”고 주장했다. SM은 즉각 반발했지만, 경영권을 둘러싼 논쟁이 격화하며 주가는 내림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하루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시장 6조9911억원, 코스닥 시장 10조4447억2100만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각각 3억6990만주, 11억9253만8000주로 파악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루 만에 다시 1300원대를 돌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97.1원)보다 0.59%(7.7원) 오른 1304.8원에 종료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코인원, 한투·OKX·컴투스와 4자 동맹 ‘새 판’…“글로벌 종합 금융 플랫폼 도약 목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지분투자를 결정한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를 비롯해 2대 주주 컴투스홀딩스까지, 4사가 모여 협력 의지를 다졌다.한국투자증권의 제도권 금융 역량과 OKX의 글로벌 인프라, 컴투스홀딩스의 콘텐츠·IT 경쟁력을 결합해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시너지를 내겠다는 구상이다.아울러 코인원은 장기적으로 글로벌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제시했다.코인원·한국투자증권·OKX·컴투스홀딩스 4사는 서울 여의도 코인원 본사에서 4일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성환 한투證 사장 “단순 재무적 투자 아닌 전략적 투자”앞서 지난달 29일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는 코인원에 대한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 2 넥스트레이드, 조각투자 기술탈취 의혹 '무혐의'…"4분기 시장 개설 추진"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NXT)가 주도한 NXT 컨소시엄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스타트업 기술 탈취 의혹에 대한 무혐의를 받았다.이에 따라 계획대로 오는 4분기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시장 개설 추진에 힘을 쏟는다. 본인가 장애요인 해소한 NXT 컨소넥스트레이드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정거래위원회는 ‘수익증권 장외거래중개업(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와 관련하여 제기된 기술의 부당이용 및 사업활동방해 여부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넥스트레이드가 루센트블록의 기술을 이용한 사실이나 사업활동을 방해하는 행위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난 2일자로 통지했다"고 밝혔다.공정거래법 상 사업활동방해행위를 인정할 3 날개 단 증시에 증권사 '교육세 폭탄' 전전긍긍…"ETF LP 손익통산 필요" 증권사들이 '교육세 폭탄'을 막을 과세표준 정비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현행 교육세 과세 구조로는 주식시장 MM(시장조성자), LP(유동성공급자)의 경우 시장 변동성 확대, ETF(상장지수펀드) 성장 등과 함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교육세는 이미 제기된 논의로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코스피 8000선 시대가 열린 가운데 수면 아래 있던 데서 재부각되는 모양새다. 올 1분기에 매겨진 교육세 부담이 상당했고, 2분기 역시 증시 호황이 이어진 만큼 비슷한 양상이 예상되고 있다. 업권 특성을 반영한 제도 정비가 없다면, 자칫 증시 유동성 공급 위축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상존한다. 정부도 증권업계 건의사항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