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원유값 인상에 커피값도 오를까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21 06:00 최종수정 : 2022-11-21 18:54

우유 많이 사용하는 카페업계 현 상황 예의주시
연내 가격 인상 밝힌 이디야커피…"현재까지 확정된 바 없어"
스타벅스·할리스 등, "커피 가격 인상 고려 안해"
밀크플레이션은 이미 시작…hy, 지난 17일 발효유 인상

21일 수도권 대형마트에 우유가 동났다./사진=나선혜기자

21일 수도권 대형마트에 우유가 동났다./사진=나선혜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원유값 인상에 커피값도 오를까 소비자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4일 낙농진흥회가 원유 가격을 1L 당 49원으로 올리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7일부터 우유 제품 가격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기준 1L 우유 가격이 2710원에서 2800원 후반대로 올랐다. 서울우유 측은 "낙농진흥회 원유 기본가격 인상 결정과 글로벌 경제 이슈에 따른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제조경비 등 비용 증가로 불가피하게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우유 뿐 아니다. 매일유업, 남양유업, 동원F&B등 주유 유업체의 흰우유 가격을 올렸다.

올초 커피값 올린 카페업계…"가격 인상 고려 안해"

우윳값이 오르자 우유 사용이 많은 프랜차이즈 카페 업계는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실제 이디야커피의 경우 커피 가격 인상 카드를 꺼냈다 잠정 보류됐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0월 11월부터 음료 사이즈와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으나 가맹점주와 협의 끝에 관련 제반 요인을 재점검하기로 결정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연내 가격 인상을 한다고 이야기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이미 올해 초 가격 인상을 진행한 프랜차이즈 카페가 추가 가격 인상을 단행할 수 없다는 전망을 내놨다. 지난 1월 스타벅스는 약 7년 6개월 만에 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를 포함한 46종의 음료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올해 초에 가격을 올려 원유값 인상으로 인한 추가 커피 가격 인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할리스 역시 오른 원유값으로 인한 커피 가격은 인상은 고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할리스 관계자는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업계는 우유 가격 인상으로 밀크플레이션(우유+인플레이션)이 이미 시작됐다고 보고 있다. 지난 17일 hy는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과 '메치니코프'의 가격을 100원씩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hy 관계자는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제조원가 부담이 가중됐다"며 인상 이유를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서울 신축 아파트 잇단 완판…비강남권도 청약 수요 몰려 대출 규제와 높은 분양가격에도 서울 신축 아파트의 완판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강남권뿐 아니라 성북·서대문·영등포 등 비강남권에서도 주요 브랜드 단지가 계약을 마치면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확인되고 있다.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 반포'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1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정당계약 시작 약 1주일 만에 일반분양 86가구의 계약을 마쳤다. 용산구 '이촌 르엘'도 약 2주 만에 일반분양 88가구가 모두 계약됐다.성북구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은 일반분양 1032가구를 대상으로 정당계약과 예비계약을 진행한 뒤 무순위 계약을 거쳐 완판됐다.서대문구 '드파인 연희'와 '쌍용 더 2 IPARK현산,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준공 앞두고 최종 품질 점검 IPARK현대산업개발이 연말 준공을 앞둔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에서 산학연 연합자문단과 함께 최종 품질 점검을 실시했다.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9일 현장에서 시공혁신단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품질 점검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시공혁신단장인 박홍근 서울대학교 교수와 강민석 건축본부장, 정한효 현장소장을 비롯해 홍건호 한국콘크리트학회장, 김영민 전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장 등이 참석했다.자문단은 201동 최상층 스카이라운지와 옥상층, 피난대피층, 세대 내부를 살펴본 뒤 지하주차장 주요 구조부의 시공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1단지 104동 최상층 세대까지 점검하며 공사 진행 상황과 마감 품질 등을 종합 3 체코 원전 공사비 갈등에 시공계약 결렬…K원전 수출 신뢰도 시험대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시공계약 협상이 결렬됐다. 공사비와 설계 변경에 따른 위험 부담, 계약상 책임 등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다. 대우건설은 한수원이 불리한 계약 조건을 제시했다고 반발했고, 한수원은 협상 종료와 함께 신규 시공사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사업 초기부터 참여한 시공사와 원청사 간 갈등이 결국 계약 파기로 이어지면서 K원전의 해외 사업 수행 능력과 국제적 신뢰도에도 관심이 쏠린다.한수원은 29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 진행하던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시공계약 협상을 공식 종료한다고 밝혔다. 주요 계약 조건을 놓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