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재단은 ‘나의 1년을 돌아보는 감정 글쓰기’의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음 성장 플랫폼 플레이라이프를 통해 진행되는 ‘나의 1년을 돌아보는 감정 글쓰기’ 워크숍은 1년 동안 일어났던 일을 사건 중심이 아닌 감정 중심으로 회고해 보며 한 해를 정리하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플레이라이프 ‘감정 글쓰기’ 워크숍은 ▲사건과 감정을 분리하기 ▲감정 일기 쓰기 ▲나만의 2022년 감정 어워드 등 총 3회차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명상 이론에 근거한 마인드풀 라이팅 기법을 활용, 사건에 대한 사실과 생각, 감정을 분리하는 연습을 통해 본인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워크숍 강의는 요가와 명상 전문가이자 작가인 안현진 튜터가 맡는다. 워크숍은 12월 7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플레이라이프 웹사이트의 워크숍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11월 27일까지, 참여자는 11월 28일 개별 발표하며 플레이라이프의 모든 워크숍은 무료로 진행된다.
플레이라이프 워크숍은 올해 총 5번 진행됐고, 321명의 신청자 중 90명이 참여하는 등 2030 사이에서 많은 호응을 얻으며 마음 성장의 길라잡이가 돼주고 있다.
워크숍 참여자들도 “우연한 기회에 워크숍을 신청했는데 모든 시간이 기대 이상이었다. 튜터님의 상세한 가이드 덕분에 내 마음을 여러 각도에서 관찰해 볼 수 있었다”, “모두 처음 만나는 사이임에도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등의 후기를 전하며 플레이라이프 워크숍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송기정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계속되는 취업난·물가 상승 등으로 청년세대가 다른 세대에 비해 가장 많은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다”라며 “이번 ‘감정 글쓰기’ 워크숍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감정에 온전히 집중하며 한 해를 잘 갈무리하고, 다가올 새해를 계획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회사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명존중, 생애보장정신에 입각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살예방, 생명존중문화, 고령화극복 분야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복지기관과 협업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