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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신용정보협회장 선출 작업 재개…9월 2일 총회서 최종 선임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8-12 15:55

22일까지 후보 추천 의뢰서 접수

제5대 신용정보협회장 선출 작업 재개…9월 2일 총회서 최종 선임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제5대 신용정보협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절차가 재개된다. 신용정보협회는 오는 22일까지 후보자 신청을 받고 다음달 2일 총회를 개최해 차기 협회장을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정보협회는 오는 16일부터 제5대 신용정보협회장 후보 추천을 받는다고 공지했다. 지난해 10월 임기가 만료돼 현재 유임 중인 김근수닫기김근수기사 모아보기 신용협회장은 약 11개월 만에 후임자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

협회장 후보 추천 의뢰서는 오는 22일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이후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게 된다. 회추위는 김석원 신용정보협회 초대 회장과 협회 회원이사 중 은행계·비은행·신용조회업계를 대표하는 5인으로 구성됐다.

회추위는 서류심사와 필요시 후보자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며 다음달 2일 개최되는 총회에서 회원사들이 차기 협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협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당선자는 다음달 5일 제5대 신용정보협회장으로 공식 취임하면서 오는 2025년까지 협회를 이끌 예정이다.

앞서 신용정보협회는 지난해 9월 김근수 회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 차기 협회장 최종 후보로 임승태닫기임승태기사 모아보기 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내정했지만 당시 윤석열 대선캠프에 경제특보로 합류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자진 사퇴하면서 선임 절차가 중단됐다.

이후 대선 정권 말 대선 국면과 금융위원장 인사 지연 등이 맞물려 협회장을 비롯해 공기업, 공공기관 인사가 늦어지면서 차기 협회장 선출 절차도 중단됐다. 11개월 만에 협회장 선출 작업이 재개되면서 신용정보협회도 약 1년 만에 차기 협회장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차기 협회장을 위한 물밑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지난해 협회장 후보로 하마평에 올랐던 인사들이 재거론되면서 관료 출신 인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김근수 회장을 포함해 통상 신용정보협회장에 기획재정부 출신이 선임됐으며, 우리아비바생명(현 DGB생명) 사장을 역임했던 김희태 전 회장이 민간 출신 중 유일하다.

신용정보협회는 신용정보법에 근거를 둔 법정단체로, 현재 6개의 신용조회사와 24개의 채권추심회사, 3개의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회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신용정보협회가 마이데이터 산업에 관한 업무질서 유지와 조사·연구, 민원의 상담·처리 등의 업무도 담당하게 되면서 마이데이터 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차기 회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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