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새 사외이사인 정구민 교수는 1972년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제어계측공학 학사와 석사, 전기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5년부터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자동차 SW, 자율주행 분야에 권위자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정 교수가 차량 SW 분야 기술 현안과 사업 방향성 그리고 기술 동향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조언과 의견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연말에 출시될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차량에 적용 예정인 상용 정밀지도와 모빌진 오에스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보다 적극적인 디지털 혁신을 만들어 갈 것이다. 또 차량 SW 통합개발 환경 플랫폼과 제어 협력 클라우드 구축 등 차량 안팎으로 미래 차량 SW 경쟁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ESG 활동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는 "글로벌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리더라는 목표로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SW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완성하여 제조 혁신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