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시작된 이 사업은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의 성장을 통해 서울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경영의욕 고취, 경영안정 지원, 협동조합 기능 활성화 지원, HRD 역량 강화 등 분야로 나눠 지원했다.
올해는 협동조합 일자리 창출 지원과 중소기업 ESG 컨설팅 지원이 추가된다. 서울 중소기업협동조합에 취업하는 청년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기술교육원 전공학과와 연계한 현장 맞춤형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ESG 컨설팅은 서울 중소기업들이 탄소중립과 ESG경영 등을 대처할 수 있도록 10개사를 대상으로 업종별 컨설팅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협동조합 간 협업 지원(협동조합 간 공동사업 수행 시 거래금액의 10% 지원) ▲협동조합 컨설팅 지원(운영사항 및 신규 사업개발 등)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지원(공동상표, 공동구·판매 등) 등 협동조합 활성화 사업을 약 4억원 가량 확대·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경영위기에 놓인 서울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활력회복을 위해 ▲중소기업 공제기금 이차보전 지원(대출금리 1~2%) ▲중소기업 PL보험 지원(보험료 일부 20%, 최대 100만원)도 약 7억원 가량 증액 지원한다.
관련 사업공고는 이달 중으로 낼 계획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