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재용 부회장, 美 출장 이어 UAE 출장길 오른다…5G·IT 신사업 협력 논의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06 14:59

북미 출장 귀국 후 12일 만에 해외 경영 재시동
5G 통신장비·IT 등 중동 시장 내 신사업 모색 전망
북미·중동 이어 유럽 시장 등 추가적인 해외 출장 검토

지난 2019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방문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와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지난 2019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방문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와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이 UAE(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출장길에 오른다. 최근 열흘간의 북미 출장에서 귀국한 지 12일 만에 다시 해외 출장길에 오르는 것이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부정 혐의 재판이 끝나고, 이날 저녁 출장길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매주 목요일마다 열리던 재판이 피고인 측 사정으로 월요일로 당겨졌다. 이로 인해 다음 재판까지 열흘이라는 시간이 남자 중동 출장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부회장의 해외 출장은 최근 정부 기관에 ‘기업인 패스트트랙’을 제출하면서 알려졌다. 기업인 패스트트랙은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 시 10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지만, 임원급 등 기업의 필수 인력은 자가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아부다비에서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얀 아부다비 왕세제와 만나 5G와 IT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논의할 전망이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2019년 모하메드 왕세제에게 삼성전자의 5G와 반도체 기술을 직접 소개하며 협력을 모색한 바 있다. 모하메드 왕세제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이 부회장과의 회동 사진을 게시하며 삼성과의 협력 의사를 내비친 바 있다.

특히 미국 정부가 지난 6월 UAE에 무기를 판매하는 대신 중국 화웨이 통신장비 철거를 요구하면서, 삼성전자로선 5G 통신장비 점유율 확대 기회가 생겼다.

아울러 그간 단절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복원하고, 신사업을 발굴하는 기회 등도 모색할 방침이다. 앞서 삼성물산은 지난 2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그린에너지 등 사우디 시장 확대 계획을 발표한 만큼, 업계에선 이와 관련된 사업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계에선 이 부회장이 이번 달 추가적인 해외 출장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서울중앙지법이 오는 27일부터 7일까지 겨울철 휴정기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재판부가 특별히 공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지 않으면, 오는 23일~내달 13일까지 20일간 여유가 생기게 된다.

특히 유럽 출장길에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파운드리 설비의 핵심 장비인 EUV(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적기에 확보해야 한다는 과제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EUV 장비를 독점으로 생산하는 네덜란드의 ASML을 찾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해 10월에도 네덜란드 ASML을 방문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위한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포스코그룹, 공정위와 협력사 ‘상생 생태계’ 구축 포스코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와 1차 협력사를 넘어 2·3차 협력사까지 아우르는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한다.포스코그룹은 1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그룹 상생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해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사장과 이희근 포스코 사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등 그룹 5대 주요 사업회사 대표와 1·2차 협력사 대표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포스코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금 지급조건 개선 ▲상생결제시스템 활성화 ▲상생협력 동참 1차 협력사 우대 ▲협력사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지원 등 4대 실천사항 이행을 약속했다.우선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대금을 2 "문과생만 뽑습니다" 효성, 이례적 신입사원 채용 공고 효성그룹이 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채용공고를 냈다.16일 효성그룹 채용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룹은 인문대·문과대 학사 또는 석사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채용서류를 오는 22일까지 받는다.효성그룹이 이 같은 '문과생 전용' 채용을 실시하는 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알려졌다.효성은 정기 신입사원 공채와 수시 채용을 병행해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기존 채용은 계열사별로 모집하는 직무에 맞춰 지원하는 방식이다. 생산, R&D 등 대부분 직무는 관련 전공을 필수로 한다. 문과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영업직도 관련 전공자나 실무 경험을 우대해왔다.그런데 이번 문과생 채용은 모두 '효성그룹 공통부문'에 지원하도록 했다. 채용 3 HS효성USA, 차량 2000만대 분량 자동차 카펫 판매 HS효성USA는 자동차용 카펫 누적 판매 1억㎡ 달성을 기념해 사내 축하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알렸다.HS효성USA는 HS효성첨단소재 인테리어PU 사업과 연계해 미국 앨라배마주 디케이터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다.누적 1억㎡는 서울 여의도 면적 34배에 달하는 규모다. 자동차 1대당 5㎡ 카펫이 들어가기 때문에 차량 2000만대에 해당하는 분량이다.이 같은 미국 전기차 시장 확대와 완성차 업계의 친환경 내장재 채택 증가 트렌드를 포착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회사는 리사이클 PET 기반 친환경 제픔도 적극 홍보했다. HS효성첨단소재 인테리어PU는 급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소재 시장을 겨냥해 신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사탕수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