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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WC 갤럭시 S26 필두로 AI 경험 혁신 선보인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01 10:49

삼성전자, MWC 갤럭시 S26 필두로 AI 경험 혁신 선보인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가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6(MWC26)’에서 모바일을 넘어 갤럭시 생태계 전반으로 이어지는 ‘갤럭시 AI’ 경험과 AI기반 네트워크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S26 울트라 조리개 개선·나이토그래피 강화… AI 편집도 ‘진화’



삼성전자는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 1745㎡(528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3세대 AI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필두로 사용자 맥락을 이해하고 일상을 능동적으로 지원하는 갤럭시 AI 체험 공간을 대규모로 조성했다.

갤럭시 S26시리즈에는 모바일 최초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관람객들이 모바일폰 최초로 측면에서 보이는 화면을 제한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통해 강화된 사생활 보호 기능을 체험하도록 했다.

혁신적인 카메라 성능도 확인할 수 있다. 더 넓은 조리개가 탑재된 갤럭시 S26 울트라의 카메라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디테일한 사진 및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향상된 ‘나이토그래피’ 기능으로 저조도 환경에서도 생생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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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연어로 원하는 내용을 입력해 편집할 수 있도록 향상된 ‘포토 어시스트’를 활용해 사진 속 장면을 자유롭게 보정하거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통해 이미지를 다양한 스타일로 변경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을 인식해 필요한 정보를 제안하고 작업을 지원하는 갤럭시 AI 경험도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사용자의 실시간 상황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제안하는 ‘나우 넛지’ ▲개인의 하루 일정에 맞춰 유용한 정보와 작업을 브리핑해 주는 ‘나우 브리프’ ▲어느 화면에서나 원을 그리기만 하면 다양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서클 투 서치’ ▲빅스비,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등 원하는 에이전트를 선택해, 사이드 버튼이나 음성 명령으로 호출해 활용할 수 있다.

갤럭시 AI로 연결되는 갤럭시 생태계 경험



삼성전자는 갤럭시 AI가 ‘갤럭시 버즈4 시리즈’, ‘갤럭시 북6 시리즈’ 등 여러 기기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갤럭시 생태계 경험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한층 편리해진 AI 음성 호출 경험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프로 모델에 베젤리스 우퍼를 최초 적용해, 몰입감이 강화된 강력한 저음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강력한 퍼포먼스를 갖춘 ‘갤럭시 북6 시리즈’에서는 빠르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갤럭시 AI를 활용할 수 있으며 ▲Windows와 연결 ▲멀티 컨트롤 ▲주변 기기 연결 및 저장공간 공유 등 폰과 PC 간 연동 기능을 통해 기기 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또 갤럭시 탭 S11을 통해 대화면에 최적화된 멀티태스킹과 갤럭시 AI를 경험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와 연동한 삼성 헬스 기반의 개인화된 헬스 경험도 함께 공개한다. 관람객들은 달리기와 수면, 마음 챙김 등 다양한 활동 측면에서 제공되는 건강 인사이트를 통해, 일상에서 보다 직관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기능을 살펴볼 수 있다.

산업용 AI로 확대되는 AI 인프라 전략

삼성전자는 에이전틱 AI 전략을 소비자용 기기를 넘어 AI 인프라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모바일 혁신에서 축적한 AI 역량을 기반으로, AI 기반 제조와 연결된 헬스 분야까지 리더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먼저, AI 기반 자율 제조를 지향하는 ‘AI-Driven Factories’를 통해 생산 현장 환경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공정을 자율적으로 최적화하는 차세대 생산 환경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품질과 효율성은 물론, 제조 전반의 운영 안정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또, 젤스(Xealth)와 시너지를 통해 실현될 커넥티드 케어(Connected Care) 비전을 포함한 헬스 플랫폼 전략도 소개한다.

갤럭시 생태계 전반에 걸쳐 고도화된 건강 인사이트를 통합함으로써 웰니스와 의료 영역을 연계하고, 삼성 헬스의 개인화·지속형 건강 관리 역량을 강화해, 보다 예방적이고 개인화된 건강 관리 경험을 지원한다.

임상 현장에서는 젤스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헬스 도구 및 케어 프로그램과 환자 데이터를 의료진의 진료 과정에 직접 연계함으로써, 실제 환자 환경에 맞춘 처방과 모니터링, 관리가 가능한 효율적인 디지털 케어 환경을 지원한다.

새로운 폼팩터로 제시하는 미래 모바일 경험

삼성전자는 ‘갤럭시 XR’과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통해 차세대 폼팩터 기반의 새로운 모바일 경험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진행되는 체험을 통해 멀티모달 AI와 결합된 XR 경험 등 새로운 형태의 폼팩터가 만들어낼 미래 모바일 기술의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다.

갤럭시 파운데이션을 통해 프라이버시, 보안, 지속가능성, 책임 있는 기술 개발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도 함께 소개한다.

삼성 녹스의 고도화된 보안 기술과 하드웨어 기반 보호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모바일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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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소프트웨어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과 완전 자동화 네트워크 혁신 공개

삼성전자는 피라 그란 비아 행사장에 글로벌 이동통신사업자 등 B2B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AI에 최적화된 가상화 네트워크 및 차세대 솔루션들을 소개하고 완전 자동화 네트워크로의 비전을 제시한다.

AI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계획, 설치, 운영, 최적화 전 과정의 효율적인 자동화를 지원하는 삼성 코그니티파이브 네트워크 오퍼레이션 스위트 솔루션을 비롯해, 자체 의사결정을 통해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다양한 AI 에이전트 및 사용 시나리오를 전시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가상화 네트워크에 대한 전문성과 성공적인 글로벌 상용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용 차세대 AI 솔루션인 네트워크 인 어 서버를 선보인다.

이는 여러 네트워크 기능을 하나의 서버로 통합한 소프트웨어 기반 통합 솔루션으로 기업들이 더욱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5G 특화망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최신 컴퓨팅 파워를 탑재해 추가적인 투자 없이도 실시간 응답성이 요구되는 AI 서비스들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활용한 안전 모니터링, 산업용 센싱, AR/VR 디바이스 연결과 같은 다양한 실제 사용 사례들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자체 개발한 고성능 신규 네트워크 칩셋 라인업 ▲ 고성능·소형·저전력의 다양한 기지국 라인업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한 차세대 End-to-End 가상화 네트워크 솔루션 등을 전시한다.

삼성전자 노태문닫기노태문기사 모아보기 대표이사 사장은 “MWC26은 갤럭시 AI의 현재부터 앞으로의 방향성까지 함께 보여줄 수 있는 자리”라며 “갤럭시 S26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 XR과 갤럭시 Z 트라이폴드 등 새로운 폼팩터까지 모든 혁신의 중심에 사용자 경험을 두고 모바일 기술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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