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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수원은 4일, 지난 10월 16일 전국 5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실시된 제 23회 보험심사역 자격심사역에 주요 손해보험회사를 포함한 보험업계 및 관련단체 종사자 등 총 820명이 응시해 152명이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개인보험심사역 최종합격자가 95명, 기업보험심사역이 57명이다.
보험심사역은 보험업계 종사자가 취득해야 할 필수자격이라는 인식이 확산·정착되고 있으며, 주요 보험사는 동 자격취득을 독려하기 위해 승진 필수요건 지정, 인사가점 부여, 학점인정 등 다양한 권장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하여 분야별 전문 언더라이터 자격을 인증 및 부여하는 제도로, 손해보험 全분야에 걸친 이론과 실무지식 측정을 통해 보험업계의 실무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2010년 최초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매년 2회씩 총 23회의 시험을 실시해 7152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연수원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보험산업 환경변화에 따라 업계의 니즈에 부합하는 교육을 적시 제공하는 등 보험산업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산업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