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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협력사와 상생…유통업계, 결제대금 조기 지급

나선혜 기자

hisunny20@

기사입력 : 2021-09-06 08:55

CJ그룹, 제일제당·대한통운 포함 중소 납품업체 5500여 곳…3300억원 규모
BGF리테일, 중소 협력사 대상…8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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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I, BGF리테일 CI/사진제공 = CJ그룹 홈페이지, BGF리테일

CJ CI, BGF리테일 CI/사진제공 = CJ그룹 홈페이지, BGF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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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추석을 앞두고 업계가 협력사와 상생에 나섰다.

CJ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3300여억원의 협력업체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CJ의 6개 주요 계열사는 물론 중소 납품업체 5500여 곳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규모는 CJ제일제당이 약 1400억, CJ대한통운 750억, CJ ENM 550억, CJ올리브영 500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네트웍스 등도 각 사별로 최대 100억까지 협력업체에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CJ그룹 관계자는 "2015년 이후, 매년 명절에 협력업체와 상생, 내수활성화를 위해 납품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며 "중소 협럭사들에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BGF리테일도 추석을 맞아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BGF리테일 역시 정산금은 총 800억 규모로 상품과 물류 등 거래하는 150여개 업체가 대상이다.

정산금 조기 지급 외에도 BGF리테일은 차별화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협력사와 동반성장 실현 위해 ▲130억원 규모 상생펀드 기금 조성 ▲협력사 역량 및 성과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구매 상담 확대를 통한 판로 개척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BGF리테일은 협력사와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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