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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 2026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조범형 기자

chobh06@

기사입력 : 2026-03-0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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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체르보 써밋의 선큰과 어메니티 공간./사진제공=대우건설

라체르보 써밋의 선큰과 어메니티 공간./사진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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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대우건설은 라체르보 써밋 커뮤니티 공간에 적용된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이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26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대우건설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가며, 국내 건설사 중에서도 꾸준한 디자인 역량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25년 ‘블랑 써밋 74 어메니티 디자인’에 이어 커뮤니티 공간 디자인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오고 있다.

◇ 한국적 미감의 현대적 재해석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은 라체르보 써밋 커뮤니티 공간에 구현된 디자인으로, ‘모던한 한국적 디자인(Modern Koreaness)’ 콘셉트를 반영했다. 전통 요소를 단순한 장식이 아닌 공간의 구조와 분위기에 녹여내는 접근이 특징이다.
라체르보 써밋, 써밋 어메니티 내부./사진제공=대우건설

라체르보 써밋, 써밋 어메니티 내부./사진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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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차경(借景)’ 개념을 현대적으로 적용해 외부 풍경과 내부 공간의 연속성을 강조했으며, 한지와 격자 문양 등은 전통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브랜드 정체성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최근 주거 디자인이 서구적 미감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흐름 속에서, 대우건설은 한국적 디테일과 공간철학을 반영한 커뮤니티 디자인 방향을 제시했다. 입주민이 일상 속에서 한국적 정취를 경험하도록 한 점이 이번 수상 배경으로 평가된다.

◇ 5년 연속 글로벌 디자인상 수상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혁신성·기능성·심미성·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우건설은 2022년부터 매년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품질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대우건설은 독일의 iF·레드닷, 미국의 IDEA, 한국의 굿디자인 어워드 등 국내외 주요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여러 차례 수상하며 주거 공간 및 커뮤니티 디자인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확대해 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써밋 브랜드가 지향해 온 커뮤니티 중심 설계 철학이 국제 무대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능을 넘어 감성과 문화적 가치를 담은 공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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