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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선물, 맞춤형 카드로 가성비 챙긴다

신혜주 기자

hjs0509@

기사입력 : 2021-09-06 00:00

시장부터 마트까지 유형별 카드 확인
비대면·온라인 쇼핑 할인 혜택 챙기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오는 21일 ‘추석 대목’을 앞두고, 유통가부터 농축산업계까지 선물경쟁에 나섰다.

특히 올 추석에도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좋은 선물로 마음을 전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유통·식품업계가 본격적인 추석선물 마케팅에 나서면서 프리미엄 상품부터 온라인 전용 상품까지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중이다.

이에 카드업계는 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앞둔 고객들을 위해 소비 유형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또한 이커머스 업체들과 협업해 카드별 특별 할인 혜택을 제시하며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프로모션 총공세를 펼치는 중이다.

정부에서도 추석 전까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전체 지원금 중 80% 이상을 지급하도록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국민지원금은 신용카드·체크카드·선불카드·지역사랑상품권 중 하나를 선택해 현금이 아닌 포인트 형태로 지급됨에 따라, 각 지자체 내에서 지역사랑카드 또는 카드 형태의 지역사랑상품권 사용량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전통시장부터 대형마트까지, 주소비처 혜택 챙기기

올 추석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보다 다소 올라갈 것으로 조사됐다. 대다수 차례상 품목은 장마와 태풍 영향으로 생산량이 부족해 가격이 올랐다.

가격조사기관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올해 4인 가족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기준 27만4500원으로 지난해보다 1.5% 늘었다.

대형마트는 38만3820원으로 2.4% 증가했다. 본격적인 차례상 장보기에 앞서, 주거래 구매처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미리 파악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우체국 카드의 ‘어디서나 체크카드’는 전통시장에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농협판매장(하나로클럽·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와 CJ·GS·NS·현대·롯데·홈앤쇼핑 등 6대 홈쇼핑에서 구매 시 5% 캐시백을 제공한다. 단 대형마트는 오프라인 이용 건에 한해 혜택을 제공한다.

우체국 카드의 ‘young利한(영리한) 체크카드’도 전통시장과 중소슈퍼에서 통합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이 20만원 이상일 시, 1일 1회와 회당 최대 1500원, 월 최대 5000원까지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Mr.Life’는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형 슈퍼마켓과 온라인몰에서 동일한 혜택이 적용되며 상품권은 혜택 대상에서 제외된다. 일 1회 할인이 적용되며, 1회 이용 금액 5만원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주말에는 전원실적이 30~50만원일 시 3000원, 50~100만원일 시 7000원, 100만원 이상일 시 1만원이 할인된다.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Deep Store’도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에서 10%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주말 한정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말 할인 서비스는 공휴일 여부와 상관없이 토요일과 일요일에 해당된다. 일 1회, 월 3회까지 적용되며,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롯데VIC마켓에서 구매해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다만, 이마트 에브리데이·롯데슈퍼·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같은 기업형 슈퍼마켓과 온라인몰 및 상품권 구매, 문화센터 등 비쇼핑 항목은 할인점 서비스에서 제외된다.

KB국민카드의 ‘탄탄대로 올쇼핑 티타늄카드’는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에서 1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쇼핑영역 통합할인한도는 월 2~5만원이며, 온라인 쇼핑몰과 상품권 구매 및 건물 내 입점매장, 이마트 에브리데이·홈플러스 익스프레스·롯데슈퍼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KB국민카드의 ‘Easy shopping 티타늄카드’는 온라인쇼핑몰(11번가·옥션·G마켓)과 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소셜커머스(쿠팡·위메프·티몬),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에서 10% 포인트 적립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이 50~100만원 미만일 시 1만5000점, 100~150만원 미만일 시 2만5000점, 150만원 이상일 시 3만5000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현대카드의 ‘현대카드Z family’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에서 이용금액의 10%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일 시 월 5000원, 80만원 이상일 시 월 8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대형마트에서 통합 1일 1회 할인이 적용되며, 대형마트별 온라인쇼핑몰과 기업형 슈퍼마켓 주차장, 문화센터, 임대매장 이용 및 구매는 혜택에 포함되지 않는다.

롯데카드의 ‘I’m GREAT’는 모든 마트와 슈퍼에서 주말과 공휴일에 이용 시 5~10%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결제 건에 한해서만 진행되며, 롯데카드에 마트와 슈퍼로 등록된 가맹점 업종 기준으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마트와 슈퍼 내 입점한 임대매장에서는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결제일 할인은 건당 최대 5000원까지이며,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일 시 제공된다.

◇ 올 명절선물도 온라인·비대면 소비 초점

지난해 9월 신용카드 전문사이트 카드고릴라에서 진행한 ‘첫 코로나 추석, 명절 선물은 어떻게?’ 설문조사에 따르면, 1위는 45.9%의 득표로 ‘온라인쇼핑으로 주문해서 바로 배송’이 차지했다. 2위는 ‘간편결제와 계좌이체 등을 통한 비대면 송금’이 25.1%를, 3위는 ‘모바일 상품권과 기프티콘 등 e쿠폰 발송’이 15.6%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작년에 이어 올 추석에도 비대면 선물하기 트렌드가 예상되는 가운데, 온라인으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고향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고 비대면 추석을 지내는 고객들은 온라인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에 주목해 보자.

하나카드의 ‘모두의 쇼핑’은 쿠팡·11번가·G마켓·옥션·위메프·인터파크·티켓몬스터 이용 시 하나머니포인트 10%를 적립해준다. 전원실적이 30만원 이상일 시, 월 최대 1만 하나머니까지 제공된다. 국내 가맹점 사이트와 앱에서 직접 결제 시 서비스가 제공되며, 상품권과 기프트카드, 선불카드 및 선불전자지급수단은 혜택에서 제외된다.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SHOPPING’은 온라인 쇼핑 시 1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인터넷 P/G(결제대행사, Payment Gateway)와인터넷 상거래 등 모든 온라인 업종에서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오프라인 쇼핑에서도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과 대형 할인점(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메가마트·영암마트), 창고형 할인매장(이마트 트레이더스·롯데 VIC 마켓·이케아), 슈퍼마켓(이마트 에브리데이·롯데슈퍼·홈플러스 익스프레스·GS슈퍼마켓), 프리미엄 아울렛(롯데·현대·신세계사이먼), 편의점(CU·GS25·이마트24), 잡화(올리브영·롭스·랄라블라·다이소)에서 할인된다. 온·오프라인 모두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일 시 할인이 적용되며, 매출 건당 5만원까지 할인된다.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UNTACT’는 쿠팡 로켓와우 멤버십 자동납부 결제 시 월 1회 2900원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멤버십 결제금액이 2900원 이상일 시 제공된다.

롯데카드의 ‘LIKIT ON 카드’는 소셜커머스와 온라인쇼핑 두곳에서 모두 10%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소셜커머스(쿠팡·위메프·티몬)에서 일 1회, 월 1만원 한도 내 10% 할인이 적용되며, 간편결제와 결제대행 업체를 통해 결제할 경우 할인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다. 전원실적이 30만원 이상일 시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며, 무이자·슬림 할부가 적용된 매출은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온라인쇼핑(11번가·옥션·G마켓)에서도 일 1회와 월 1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나머지 조건은 카드의정석 UNTACT와 동일하다.

삼성카드 ‘삼성카드 taptap DRIVE’는 온라인쇼핑몰에서 1%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과 할인한도 없이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쇼핑몰로는 삼성카드 쇼핑·G마켓·옥션·11번가·인터파크·쿠팡·티몬·위메프가 할인 대상점이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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