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용산구에는 용산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서 약 400여 명 의료진과 역학조사관, 자원봉사자 등이 일하고 있다.
용산드래곤즈는 지난 2018년 결성된 이후 총 70여개 기업과 학교, 기관에서 약 900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연합 봉사단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용산 드래곤즈’와 약 2000만원 상당 ‘바이탈뷰티 천삼액 세트’를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 등에 전달했다.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디비전 상무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이후 무더위와 격무에 시달리는 의료진의 번아웃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에 의료진이 조금이나마 건강과 기력을 회복하길 바라며 홍삼 세트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