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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별관 건축공사 현장서 무더기 코로나 확진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1-06-04 17:49

건설 하청업체 직원 확진 여파…현재까지 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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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은행의 별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서울 중구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공사 현장에서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현재 총 2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앞서 시공업체인 계룡건설의 하청업체 직원 1명이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은은 이후 공사 현장을 폐쇄하고 현장 근무 및 방문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한국은행은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23명은 모두 계룡건설 및 하청·하도급업체 직원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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