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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분기 이후에도 우호적 영업환경 지속 전망…목표가↑"- SK증권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1-05-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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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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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SK증권은 17일 한화에 대해 주요 자회사의 실적개선세가 2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화의 2021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2조8382억원, 영업이익 8485억원, 당기순이익 8199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영업이익이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금리상승 등 요인으로 한화생명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해 한화 영업이익 개선을 견인했다"며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민수부문과 방산부문의 동반 실적 개선이 이뤄졌고, 한화솔루션도 케미칼 부문 호조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한화건설은 해외사업 축소에 따라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금리상승, 주가상승 등 금융부문에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부진했던 사업부들이 정상화되며 2분기 이후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연초 대비 한화생명 등 주요 자회사 주가 상승으로 한화의 NAV(순자산가치)는 7700억원 이상 증가했으나 한화의 시가총액은 2600억원 상승에 그쳐 추가적인 주가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으로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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