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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1 1분기 실적] JB우리캐피탈, 고수익 자산 포트폴리오 개편에 순익 75% 증가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27 17:09

중고나라 매각이익 46억 발생…충당금 환입 효과도
연체율 9bp·NPL비율 4bp 하락…건전성 개선세

JB우리캐피탈의 2021년 1분기 경영실적. /자료=JB금융지주

JB우리캐피탈의 2021년 1분기 경영실적. /자료=JB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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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JB우리캐피탈이 지난해부터 자동차금융 중심에서 고수익 상품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 개편을 추진하면서 성과가 증명되고 있다. 연체율도 0%대로 낮추며 자산건전성을 개선해나가는 모습이다.

JB우리캐피탈은 27일 2021년 1분기순이익으로 45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75.3% 증가했다고 밝혔다. JB우리캐피탈은 중고나라 매각과 관련해 46억원 규모의 이익과 QCP 이익 48억원이 발생하면서 일회성 요인으로 87억원이 발생한 것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JB우리캐피탈 관계자는 “충당금전입액이 전년 동기보다 약 80억원 줄었으며, 충당금 환입 효과도 있어 순이익이 증가했다”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더라도 실적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JB우리캐피탈은 지난 1분기 총영업이익 922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29.8%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633억원으로 22.6% 증가했으며, 리스이익은 166억원으로 18.1% 증가했다.

JB우리캐피탈의 총자산은 7조 96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945억원 증가했다. JB우리캐피탈은 고수익 상품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개편하면서 기업금융과 투자금융, 개인신용대출 중심으로 비자동차금융 사업 분야의 비중을 확대했다.

또한 자동차금융에서도 경쟁이 심화되는 신차승용차보다 수익성이 높은 중고승용차에 집중해 중고차금융 자산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 자동금융자산은 3조 9047억원으로 전체 56.9%를 차지하면서 전분기 대비 2.6%p 줄었으며, 비자동차금융자산은 2조 9632억원으로 2846억원 늘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 모두 상승하면서 수익성 개선에도 성공했다. JB우리캐피탈의 지난 분기 ROA는 2.62%로 전분기 대비 1.00%p 상승했으며, ROE는 20.66%로 8.76%p 상승했다.

이어 지난 3월말 기준 연체율은0.92%를 기록하면서 전분기 대비 9bp 개선하면서 지난 2018년 3분기 이후 꾸준히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1.49%로 4bp 개선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자산건전성 악화 우려 속에서도 자산건정성을 개선했다.

JB우리캐피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저성장과 저금리 등 악화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견조한 이익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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