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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0 실적] JB우리캐피탈, 순이익 26% 증가…비자동차금융 사업 비중 확대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08 17:19

금융자산 6.61조 기록…비자동차 40.5% 차지
올해 대출자산 4.5% 증가한 6.8조 달성 목표

JB우리캐피탈의 최근 3개년 금융자산 포트폴리오 현황. /자료=JB금융지주

JB우리캐피탈의 최근 3개년 금융자산 포트폴리오 현황. /자료=JB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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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JB우리캐피탈이 지난해 자동차금융 중심에서 고수익 상품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개편하고 있는 가운데 JB금융그룹의 이익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

JB우리캐피탈은 8일 2020년 연간 순이익으로 1032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6%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순이익 1100억원을 달성해 약 6.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JB우리캐피탈은 지난해 총영업이익 3064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이익은 2171억원으로 6.0% 증가했으며, 리스이익은 602억원으로 11.0% 증가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 모두 상승하면서 수익성 개선에도 성공했다. JB우리캐피탈의 지난해 ROA는 1.62%로 전년대비 20bp 상승했으며, ROE는 11.91%로 103bp 개선됐다.

또한 JB우리캐피탈의 총자산은 총 6조 8015억원으로 전년대비 9573억원 증가했다. 이중 대출자산은 6조 5223억원으로 8361억원 증가했으며, 올해는 6조 8000억원까지 약 4.5% 성장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JB우리캐피탈은 고수익 상품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개편하면서 비자동차금융 사업의 자산 비중이 확대됐다. 자동차금융에서 경쟁이 심화되는 신차승용보다 수익성이 높은 중고승용에 집중해 중고차 금융 자산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JB우리캐피탈의 지난해 자동차금융 자산은 3조 9310억원으로 전년대비 1328억원 늘었지만 비중은 전체의 59.5%로 6.6%p 하락했다. 비자동차금융 자산은 2조 6786억원으로 7296억원을 증가하면서 비중도 40.5%로 늘었다.

또한 JB우리캐피탈은 지난해 충당금으로 650억원을 적립했다. 지난 2019년과 지난해 중고차금융 관련 신용정책이 바뀌면서 충당금 추가 적립에도 불구하고 10.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JB우리캐피탈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연체율 1.01%를 기록하면서 전년말 대비 54bp 개선하면서 지난 2018년 3분기 이후 꾸준히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고정이하여신(NPL)은 1.52%로 121bp 개선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자산건전성 악화 우려 속에서도 자산건정성을 개선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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