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장보다 75.11포인트(2.45%) 내린 2994.98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코스피가 3000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1월 29일(2976.21) 이후 16거래일 만이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9포인트(0.02%) 오른 3070.58로 출발해 오전 장중 상승폭도 키웠다. 그러나 오후들어 하락 반전하고 낙폭을 키웠다.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00억원, 1300억원 규모로 동반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 압력이 됐다. 반면 개인은 5500억원 규모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닥도 3%대 급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장보다 30.29포인트(3.23%) 내린 906.3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보다 1.6원 오른 1112.2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