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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커버드콜로 변동장세 ‘정면 돌파’ [자산운용사 '지금 이 순간' ETF]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23 05:00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

사진제공= 삼성자산운용

사진제공= 삼성자산운용

[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400조원을 바라보는 규모로 성장한 ETF(상장지수펀드)가 '국민 재테크'가 됐다. 투자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선별한 대표 ETF 상품들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중동 사태 이후 변동성이 확대된 국내 증시에서 중장기 투자를 이어가고 싶다면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한 ETF에 주목할 만하다.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증시 상승에 일부 참여하면서 동시에 커버드콜 전략을 통한 안정적인 월 분배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인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을 제시했다.

해당 ETF는 변동성 장세에 적합한 상품이다. 특히 탄력적인 옵션 매도 전략을 활용해 주가 상승 시에도 비교적 높은 비중으로 상승 흐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승장 참여와 안정적인 월 분배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는 구조가 강점이다.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주 단위 콜옵션 매도를 통해 연간 약 15% 수준의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추구한다. 여기에 코스피200 종목 투자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약 2%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더해 연 17%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한다. 이를 12개월로 나눠 월평균 약 1.42%의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

세제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일반 계좌에서 투자할 경우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비과세 대상이며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매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고액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다만 연 2% 수준의 배당금 수익에는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

수익률도 상위권이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는 1년 수익률 113.27%를 기록하며 국내 커버드콜 ETF 가운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올해 역시 연초 이후 수익률 30.60%를 기록하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총 보수는 연 0.39%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을 통해 시장 상승 참여, 옵션 프리미엄 수익 비과세, 월 분배 전략을 하나의 ETF로 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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