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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에너테크, 청약 경쟁률 683.55대 1…증거금 2.6조원 몰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17 11:08

2월 25일 코스닥 입성

▲자료=유일에너테크

▲자료=유일에너테크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2차전지 노칭·스태킹 장비 기업 유일에너테크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을 성황리에 마쳤다.

유일에너테크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비례배정 일반경쟁률 1953대 1, 종합경쟁률 683.55대 1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반 청약 증거금은 약 2조6415억원으로 집계됐다.

유일에너테크는 앞서 지난 5일과 6일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에서 확정 공모가가 공모 희망밴드(1만1000원~1만4000원)를 뛰어넘은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 확약 비율 또한 23%에 이르는 등 기관들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유일에너테크 측은 “2차전지 전방시장 트렌드 변화에 부합한 당사만의 완성도 있는 제품 라인업 및 신제품 다변화, 신규 고객확대를 통한 수주물량 급증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신 덕분에 모든 IPO 절차를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실제 유일에너테크의 초고속 장폭형 노칭기와 스태킹 장비는 2차전지 조립공정 내 소재의 안정성, 효율성, 생산성을 높이는 핵심장비로 인식되면서 고객다변화를 견인하고 있다.

유일에너테크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기존 대비 약 4배 규모의 캐파(CAPA) 증설을 통해 신규 수주물량의 양산 대응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상용화가 완료된 신규 캐시카우를 통한 신규 고객사 및 수주물량 확대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정연길 유일에너테크 대표이사는 “지금까진 파우치형 노칭 장비중심의 단일 캐시카우였다면, 향후 핵심기술이 적용된 각형 노칭 장비, 파우치형 스태킹 장비, 수소연료전지 장비, 5G 스마트폰 향 소형 배터리 장비의 신규사업 중심으로 다변화를 이끌어 상장과 동시에 제2의 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유일에너테크는 오는 25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신영증권이 맡았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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